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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아내' 다나카에 푹 빠진 대한민국… 고척돔 관람샷도 화제

오타니는 가족 응원에도 불구 이틀 연속 무안타 침묵

이번 한국행이 ‘아내와 첫 (미국 외) 해외 방문’이라고 밝혀

[yroeonnred.com=김영미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인기 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28·전 프로농구 선수)가 1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관중석에서 남편의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이 깜짝 포착됐다.  

▲ 지난 1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A 다저스 대 한국 야구 대표팀과의 연습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오타니는....  © 운영자

다나카는 이날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서울시리즈 한국 야구대표팀과 LA 다저스의 스페셜 경기를 관람했다. 

오타니 쇼헤이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가 지난 1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A 다저스 대 한국 야구 대표팀과의 연습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뉴스1

그는 1루쪽 관중석에서 오타니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40)의 아내로 추정되는 여성과 오타니의 어머니인 가요코 등과 함께 앉아 남편을 응원했다. 오타니의 아버지 토오루, 누나 유카도 함께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가족의 응원에도 오타니의 방망이는 이틀째 침묵했다. 오타니는 전날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2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아내 다나카 마미코와 함께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하는 모습. 뉴스1

오타니는 지난달 결혼 사실을 깜짝 발표하면서도 아내가 누구인지 공개하지 않아 많은 궁금증과 추측을 낳았다.

그러다 오타니는 MLB 개막 시리즈 참가를 위해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직전 아내 다나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격 공개했다. 특히 그는 이번 한국행에 관해 ‘아내와 첫 (미국 외) 해외 방문’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