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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교제 아니다? 차두리, 내연의혹 여성과 나눈 메시지 보니

국가대표 축구 선수로서 한 시대를 구가했던 차두리...그를 기억하는 팬들은 아쉬운 마음으로...

김석주 | 기사입력 2024/05/3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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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교제 아니다? 차두리, 내연의혹 여성과 나눈 메시지 보니

A씨는 자신이 차두리씨와 2021년부터 교제했으며 

차씨가 자신을 만나며 동시에 다른 여성 B씨와 교제했다 주장

 

 

[yeowonnews.com=김석주 기자]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이자 코치를 지낸 차두리(45)씨가 스토킹 혐의 등으로 고소한 여성 A씨와 나눈 메시지 내용이 공개됐다. 법적 혼인상태인 차두리씨는 A씨 등 복수의 여성과 동시에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 남자 축구 국가 대표를 지낸 차두리씨는....  © 운영자


30일 CBS노컷뉴스는 A씨를 통해 입수한 차씨와 A씨의 메시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A씨는 자신이 차두리씨와 2021년부터 교제했으며 차씨가 자신을 만나며 동시에 또 다른 여성인 B씨와 교제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차두리씨 측은 복수의 여성과 동시에 교제한 사실이 없다며 A씨에 대해선 ‘몇 차례 만남을 가진 사이’일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차씨와 현재 교제 중이라는 여성 B씨도 A씨를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한 상태다.

 

공개된 메시지를 보면 A씨는 작년 11월 21일 차씨에게 “내가 몇 번째 바람피운 대상인지 솔직히 말하고 가”라고 추궁했다. 그날은 한국팀과 중국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가 있던 날이었다.

 

이에 차두리씨는 시합을 가야 한다며 답변을 미루다 시합이 끝난 후 “내가 할 수 있는 얘기가 없어” “말이 뭐가 필요해. 죄에 대한 벌 받아야지”라고 답장을 했다.

 

이날 오전부터 시작된 두 사람의 다툼은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7시까지도 이어졌다. 때문에 차두리씨가 내연 문제로 국가대표팀 코치 업무 수행에 지장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차두리씨는 3일 뒤인 작년 11월 24일에는 A씨에게 “난 당신 가지고 놀지 않아. 나도 지금 상황 심각한 거 알아” “당신이 정리하라고 하면 정리할게” “나 대표팀도 그만하려고 했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차씨는 국가대표팀이 카타르 아시안컵 참가를 위해 출국하기 하루 전인 2024년 1월 1일 밤까지도 A씨와 갈등을 빚었다.

 

한편 차두리씨는 최근 서울 송파경찰서에 여성 A씨를 명예훼손과 스토킹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차두리씨는 고소장에서 “A씨가 사생활 폭로 등으로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차두리씨와 연인 관계라고 밝힌 여성 B씨도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용인서부경찰서에 고소했다. B씨는 고소장에서 “A씨가 소셜미디어에 사진과 게시물을 올리는 방식으로 자신을 스토킹하고 명예훼손했다”고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두리씨는 법적으로 혼인 상태다. 2009년 한 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2013년 3월 이혼 소식이 전해졌으나 차두리씨가 제기한 이혼 조정이 불성립됐다. 두 사람의 이혼 사건은 같은 해 11월 정식 재판으로 넘어갔다. 차두리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2017년 2월 열린 항소심에서도 패소해 현재 법적으로 이혼한 상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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