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서양화가 윤혜란 작가와 남동생 윤현필 작가의 2인전

지존심 강한 두 천재...남매화가 전시가 화제다. 불협화음 속의 화음을 찾아낸 남매의 예술혼

김영미 | 기사입력 2024/06/0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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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윤혜란 작가와 남동생 윤현필 작가의 2인전

...(자존심 강한 두 천재)’2인전

본원적인 협화음을 엮어나가는 남매 작가의 이색 전시

 

 

[yeowonnews.com=김영미기자]‘갤러리 모나리자 산촌에서, 오늘(61일)부터 10일까지, 이색적으로 남매 작가의 전시가 기획된다. 서양화가 윤혜란 작가와 남동생 윤현필 작가의 2인전이다.

 

  © 운영자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한 윤혜란 작가는 지난한 몰입의 시간을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완성해 나가는 작업을 한다. 작가는 작품을 보는 순간 색채와 형태는 시각을 통해 순식간에 뇌로 수용되기 때문에 세련된 시각적 감각을 가질 수 있도록 늘 훈련한다고 한다.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에 있어서는 유년기적 감성을 화폭에 담아내고자 했다. 이를 통해 오랜 교육과 사회생활을 통해 무겁게 입혀진 가식을 벗어던지고, 좀 더 편안하고 나다운 모습으로 회귀하고자 한 것이다.

 

남동생인 윤현필 작가는 인스타그램(cocanofive)을 통해 활발히 작업을 선보이는 신인이다. Coca No. 5 (코카넘버파이브)라는 작가명으로 팝 아트적 요소와 회화적 요소를 병존하게 하는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다.

 

그는 작품 속에 철저히 남성이 좋아하는 소재를 담아낸다고 했다. 그의 작품들은 오토바이, , 여행 등의 이야기로 지극히 남성적이며, 남성이 좋아할 만한 소재들을 담아낸다. 또한 캐릭터를 기제로 본인의 로망을 담은 스토리를 희화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 운영자


두 작가의 작업은 서로 부딪히고 어울리지 않는 불협화음 가운데, 본원적인 협화음을 엮어나간다. 누이의 동화적인 작품과 일곱 살 터울 동생의 남성적 작품은 얼핏 보면 서로 충돌하고 등을 맞대고 선 이미지처럼 다가온다.

 

그러나 다시 한번 찬찬히 살펴본다면 남매의 작품들에 관통하는 피의 진함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이러한 의미에서 ...(자존심 강한 두 천재)’이라는 전시 주제를 내건 이번 2인전은 관람객들에게 두 작가의 자유로운 예술혼과 창작에 대한 열망을 느끼게 할 것이다.

 

또한 이번 전시는 ()인사 전통문화 보존회의 프로젝트인 ‘2024 인사아트위크의 주간에 진행되어 다양한 관람객들의 방문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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