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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안나린, 최종 라운드 2위로 출발...코르다 또 컷 탈락

한국의 여자골프는 이미 세계 수준에 도달한지 오래...한국 여성들은, 마음만 먹으면 뭐든지...

김영미 | 기사입력 2024/06/1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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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안나린, 최종 라운드 2위로 출발...코르다 또 컷 탈락

다섯 대회 연속 우승했던 코르다 컷 탈락..두 대회 연속 

단독 선두 그레이스 김(24·호주·17언더파)을 5타 차로 추격

 

  

[yeowonnews.com=김영미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년차 안나린(28)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300만달러) 최종 라운드를 공동 2위로 출발한다. 올 시즌 LPGA 투어 15번째 대회에서 한국 선수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26·미국)는 두 대회 연속 컷 탈락했다.

 

▲ 안나린은 최종 라운드에서....  © 운영자

 

 안나린이 16일 미국 미시건주 블라이더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3라운드 5번홀에서 버디 퍼트에 성공한 뒤 갤러리에게 인사하고 있다./AFP 연합뉴스

 

 

안나린은 16일 미국 미시건주 블라이더필드 컨트리클럽(파72·636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친 안나린은 렉시 톰프슨(29·미국), 앨리슨 코푸즈(26·미국), 앨리 유잉(32·미국), 안나 노르드크비스트(37·스웨덴)와 나란히 공동 2위를 달렸다. 단독 선두 그레이스 김(24·호주·17언더파)을 5타 차로 추격했다.

 

 

안나린은 이번 대회 1라운드를 공동 2위로 출발해 2라운드 공동 3위, 3라운드 공동 2위로 사흘 내내 선두 경쟁을 벌였다. 지난주 숍라이트 클래식에선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인 공동 6위에 올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승을 거두고 2022년 LPGA 투어에 진출한 안나린은 아직 LPGA 투어에선 우승이 없다. 올 시즌 톱텐을 두 차례 기록했다.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개막 후 5개월 동안 우승을 거두지 못했다. LPGA 투어 시즌 개막 후 14번째 대회까지 우승이 없었던 건 24년 만이다. 2000년엔 16번째 대회에서 한국 첫 우승이 나왔다.

 

 

선두를 달리는 호주 교포 그레이스 김은 지난해 LPGA 투어에 데뷔해 1승을 올렸다. 지난달 29일 올해가 풀타임으로 뛰는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라며 전격 은퇴를 선언한 톰프슨은 이번 대회 3라운드에서 65타를 쳐 공동 2위에 오르며 선전하고 있다. 톰프슨은 2019년까지 LPGA 투어 통산 11승을 달성했다.

 

 

올 시즌 6승을 올린 코르다는 전날 2라운드까지 공동 82위(1언더파)를 기록해 1타 차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였지만 1라운드 76타를 극복하지 못했다. 코르다는 올 시즌 개막전을 공동 16위로 출발한 뒤 다섯 대회 연속 우승했고, 지난달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공동 7위를 기록한 뒤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다시 우승했다. 

 

 

그러나 지난 3일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두 대회 연속 컷 탈락했다. 코르다는 2021년 이 대회 우승자다. 당시 이 코스에서 최종 합계 25언더파로 대회 최다 언더파 기록을 세웠다.

 

 

다음달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 출전 선수는 다음주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성적까지 반영한 세계 랭킹(25일 발표) 기준으로 결정된다. 현재 한국 선수 세계 랭킹은 6위 고진영(29), 12위 김효주(29), 22위 신지애(36), 23위 양희영(35) 순이다. 국가별로 2명씩 출전하며 세계 랭킹 15위 이내 선수는 국가별 4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김효주와 양희영은 공동 98위(이븐파)로 컷 탈락했고, 고진영은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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