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이 당 저 당 가리지 말고 여성후보 밀어주자

‘이 당 저 당 가리지 말고 여성후보 밀어주자’ 특별인터뷰[서형수]

이 나라 여성을 세계 최고의 여성으로 모시지는 못할 망정, 국회의 여성의원 숫자는 법이 정한대로!!

김석주기자 | 기사입력 2020/04/14 [12:55]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이 당 저 당 가리지 말고 여성후보 밀어주자’ 특별인터뷰[서형수]

       맛칼럼니스트. 영흥식품(주)회장.세종로국정포럼 식품위원장

대한민국 국회는 ‘혼밥국회’, 여성인본주의가 없다

 

▲ 그는 끊임 없이 떠난다. 맛을 찾는 그의 발길은, 자신의 먹걸이를 위해서가 아니라 여성들에게 제공할 먹걸이를 ㅊ 찾아 전세계를 누비고 다닌다는데......     © 운영자

 

    맛칼럼니스트를 지탱해 주는 식탁의 여성인본주의

{yeowonnews.com=김석주기자] “일본에 가면 요즘 우리가 말하는 ‘먹방(먹걸이 방송)’을 20여년 전부터 볼 수 있었다. 미국의 경우는 그보다 10-20여년 전에 먹걸이 방송을 구경했다. 만약 먹걸이 방송이, 그 나라의 국력을 반영한다든가, 그 나라의 1인당 GNP 와 관계가 있다면, ‘먹방’의 국가별 차이도, 얼기설기 엮으면 소위 ‘논리적 증명’이 될는지 모르겠다.”...

 

우리나라 최고의 맛칼럼니스트를 지향하는 서형수회장의 ‘먹방’ 에 대한 소감이고, 기자를 만난 첫 번째 발언이다.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오늘 그를 인터뷰하는 것은, 그가 맛을 찾아 세계를 누비는 이유 속에 그의 정치철학이 엿보이기 때문이다. 또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최고의 물과 음식을 맛보게 하기 위해서...’라고 단언하는 그의 철학이 ‘이 당 저 당 가리지 말고 여성후보 밀어주자’ 캠페인과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다. 

 

영흥식품(주) 회장이며 맛칼럼니스트이고, 서울대학교 식품영양산업 6기 회장이라는, 먹걸이와 절대적 관계가 있는 직함을 가진 서형수회장, 그의 먹걸이 이론 속에 묘하게 잠재된 정치철학과, 그의 현실 감각이 엿보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저는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맛이나, 영양면에서, 세계 최고의 물과 최고의 음식만 들게 하고 싶습니다.”

여성을 위한 먹걸이 철학. 또는 여성에 대한 서비스 마인드가 녹아 있는 이 구절은,  그가 지난 해 말(2019.12.23.) 여원뉴스에 집필한 칼럼 ‘최고의 먹걸이 찾아 세계를 누비는 이유... ’에서 밝힌 그의 지론인 동시에 그를 지탱하는 여성인본주의 철학이기도 하다.  

 

그가 주장하는 ‘먹방’이론과 21대 국회의원 선거나, 여원뉴스가 전개하고 있는 ‘이 당 저 당 가리지 말고 여성후보 밀어주자’가 무슨 상관이냐, 고 묻고 싶은 독자를 위해, 그의 ‘맛정치철학’을 잠시 인용한다.

 

▲   여성들에게는 세계 최고의 먹걸이만 먹게 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는 서형수 칼럼니스트 [전세계 식품 전람회 가운데 그가 참여치 않는식품전람회는 거의 없다. © 운영자

 

불과 몇십년 전에만 해도, 그러니까 6.25 이후에도 한동안, 여성들은 남편, 또는 아버지가 식사를 끝낸 다음에야, 그 식탁에서 남은 음식을 먹어야 했다. 우리나라 여성들의 그런 눈물겨운 식탁...그러나 여성들은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당연’은 아니더라도 어쩔 수 없는 것, 또는 물려받은 것으로, 무저항적으로 이어받아 왔다.

 

“그런 여성들을 향해 남성사회는 ‘현모양처’라는 무지몽매한 단어를 남용해 왔다. 먹걸이는 인권이다. 먹걸이에 대한 자유와 존중이 없으면, 인권도 민주주의도 없다.”

 

   ‘현모양처’ 사상이 아직도 상존하는 대한민국 국회

--현모양처라는, 악성 바이러스 냄새가 진동하는 그 단어는 다행히, 70년대 우리나라 최고의 여성지였던 여원이 아예 잡지 지면에서 추방했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 국회엔 ‘현모양처’ 사상이 잔존하는 것 같다는 얘기인가?

서회장은 기자의 이 발언에 펄쩍 뛰었다. 

 

“‘잔존이 아니라 민주주의라는 용어와 함께 아직도 ‘상존(常存)’ 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국회는 아직도 민주화가 덜 됐다고 보는 것인가?

그는 기자의 이 질문에 잠시 침묵했다. 

”...........이번 국회의원 서거에서는 그래도 우리나라 국회에 ‘여성인본주의’가 입성하나 했는데.....“

 

서회장은 ”정치 전문가도 아니고 해서, 정치 얘기 과히 하고 싶지 않다“는 전제 하에 ”먹걸이는 먹으라고 있는 것이고, 법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다“라며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여성 공천 30% 있으나마나‘ 되어버린 점을 지적했다. 

 

”물론 밥과 된장찌개만 있는 식탁도 식탁은 식탁이다. 그러나 소득 3만불 시대가 되면, 식탁도 소득 선진국답게 변해야 한다. 경제적으로 소득 3만불인 나라의 여성들이 아직도 식탁의 주된 메뉴가 ’밥과 된장찌개 위주‘의 식탁만 고집한다는 건, 보기에도 좀 그렇다.“

 

그는 ’국민1인당 GNP와 식탁‘을, 묘하게 ’국민1인당 GNP’와 ‘여성공천30%’ 불이행을 연결시켰다. 

 

▲   서울대학교 수의과학대  생명공학연구소 바이오 최고위과정 수료식에서....서형수 회장도 여기 출신   © 운영자

 

 지금 먹어야 될 먹걸이를 4년씩이나 기다리라는 건...

--역시 맛 칼럼니스트라 식탁과 국회를 비교하는 솜씨가, 일류 요리사가 요리하는 솜씨 같다.

”‘여성공천 법규 안 지키는 국회’라고 아무리 떠들어 본들 무슨 소용인가, 라고는 우리 말하지 말자. 이번에 안되면 4년 후엔 되리라는 희망을 갖자고 하면, 실효성 없는 발언이라 하겠는가? 내가 아무리 맛칼럼니스트라도, ‘맛이 간 국회’라고 비유하지는 않겠다. 다만 4년을 또 기다린다는 건, 우리나라 여성의 권한이 4년 후로 또 연기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

 

그러면서 서회장은 역시 맛칼럼니스트답게 한 마디를 덧붙였다. 

”그러나 지금 먹어야 맛 있고 영양가가 발휘될 먹걸이를 4년씩이나 기다리라는 건 좀 덜 21세기적 현상 아닌가?“

 

3먼불 시대라면, 누가 갖다 주는 것, 누가 남긴 것 먹는 시대는 아니다. 3만불 GNP시대라면 먹을 것이 넘칠 정도로 많아 골라 먹는 맞춤식 먹걸이 시대다. 여성은 우리 가정의 의사 겸 영양 학자다. 보다 더 먹걸이 지식이 풍부한 포노 사피엔스 시대(스마트폰 검색할 줄 아는 인류)의 가정의(가정의사)다운 먹걸이 정보 공유가 필요한 시대. 우리 입맛의 질도 높아졌다. 

 

--자꾸 먹걸이와 정치를 비교하는 것 같다. 그런데 먹걸이는 정직하고 정치는 그렇지 않은 면도 있는데 이 점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래서 먹걸이에 능통한 여성들이 국회에 많이 들어가야 한다는 점은 강조할만 하다. 아마 여성들이 국회에 많이 들어가면, 정치도 많이 바르게 되리라고 믿는다. ‘

 

▲  찾아가고 확인하는 서형수 맛칼럼니스트는 사막 한복판의 아테네에 자주 간다.  여성들이 특히 좋아하는 올리브 오일 테라 델리샤 제조 공장에까지 들어가 직접 확인하고  공부도 하고...   © 운영자

 

국회의 남녀의원 비율을 보면 그 나라의 정치 수준을 알 수 있다

서회장은 문득 먹걸이에 대한 국민성을 얘기했다.. 

”일본 사람은 눈으로 먹는다고 한다. 프랑스 사람은 후각에 의존하는 음식의 향기로 먹고, 미국 사람은 입으로 먹는다. 그리고 중국 사람은 배로 먹는다 는데...우리 한국사람은 눈, 코, 입, 배를 다 동원해서 먹는다고 한다.“

 

만일 우리나라 국민이 먹는 방식을 정치에 적용하면 어떻겠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기다렸다는 듯 자신이 주장을 이어갔다. 

”먹걸이 취하지 않으면 결국 죽는다. 이왕이면 좋은 먹걸이를 먹어야 한다. 정치도 3만불 시대의 국회답게 잘 하지 않으면 안된다. 다른 나라 국회의 좋은 점은 다 받아들여서 우리 식으로 하는 것이 좋은 정치라 생각한다.“

그는 앞에서 언급한 지난 연말 여원뉴스에 기고한 칼럼에서도 이 문제를 언급했다.  

 

"21세기라면 21세기다운 먹걸이를 취해야 한다. 먹걸이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먹걸이를 보면 그 가정을 알 수 있다. 먹걸이를 보면 그 사회나 그 나라를 알 수 있다. 특히 밥상에 올라오는 메뉴를 보면 그 사회가 처한 시대적 특색을 알 수도 있다.”

 

--내일이 선거일이라 국민들의 대화도 정치감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먹걸이‘를, ’국회‘로 바꾸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21세기라면 21세기다운 국회를 운영해야 한다. 국회를 보면 그 나라를 알 수 있다. 국회를 보면 그 나라의 정치수준을 알 수 있다. 국회의원의 남녀비율을 보면 그 나라의 정치 수준을 알 수 있다.“

 

▲  13회 아시아태평양 키틴키토산 행사의  공식 스폰서 협약식.. 그의 회사가 스폰서로 침가했다. 고려데힉교 생명과학대학 박현진 학장(서회장 오른 쪽)과 함께 한....    © 운영자


“여성을 VIP 로 모시지 않는 나라는 미래가 없는 나라다.”

서형수 회장은 식품회사의 회장이지만, 개인적으로 맛칼럼니스트이다. 그는 최고의 먹걸이 찾아 세계를 누비고 있다. 여성이 건강해야 나라가 건강하다. 는 것은 페미니스트다운 그의 철학이다. 여성들의 먹걸이는 그래서 특별히 선택되어야 한다는 그는 또한 혼밥 반대자이다. 

 

”혼밥은 우선 영양 불균형의 원인이 될 수도 있고 정신건강에도 좋지 않다. 남성만의 국회는 ’남성만의 혼밥‘이다. 겨우 30%를 여성 공천에 할애하라는 법조항조차 지키지 않는 국회는 ’혼밥국회‘다. 반드시 영양 실조, 또는 영양 불균형에 걸릴 것이다.“

 

먹걸이와 정치를 연결하는 그의 발상법은 신선하다. ”여성들에게는 청결한 음식, 맛 있는 음식, 몸에 좋은 음식만 섭취하게 해야 한다.“ 는 그의 주장은, 국회 쪽으로 다시 비약한다.  

 

“여성을 VIP 로 모시지 않는 나라는 양심 없는 나라다. 미래가 없는 나라다.”라고 외치고 싶다는 그의 먹걸이 철학은, 참으로 맛있는 페미니즘이라고 할만 하다. 남성들의 ’그들만의 국회‘에선 싫어할지 몰라도.

김석주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yeowonnews.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딩 저딩.#서형수,#맛칼럼니스트,#여성인본주의,#미래,#혼밥국회,#여원뉴스 관련기사목록
이 당 저 당 가리지 말고 여성후보 밀어주자

전체목록

연재이미지1
여원뉴스는, 선거때마다 '이 당 저 당 가리지 말고 여성후보 밀어주자'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회 세미나실에서 세미나도 하고, 거리 유세도 하였습니다. 금년에는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세미나나 거리 유세는 중단하고, 우리나라 지도자급 인사들의 특별 인터뷰를 보내드립니다. 4월 1일부터 시작하여, 선거 당일인 4월 15일까지이어질 특별 인터뷰 '이 당 저 당 가리지 말고 여성후보 밀어주자' 를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