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元 김재원 TV
"일단 모든 걸 아내와 상의해서 합시다!!"
안희정,오거돈,박원순..21세기 한국 대표 변사또들도
아내에게 물어보았다면 변사또 안 되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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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nnews.com=김재원칼럼] 뭐든지 아내에게 물어보고 합시다
어떤 결정을 할 때, 남성 여러분, 혹시 혼자서 결정합니까? 아니면 누구랑 상의합니까? 결론을 말씀드린다면, 아내와 꼭 상의하십시오. 손해 볼 일은 절대로 없음은 물론, 아내와 항상 상의하며 지내는 사람은 모든 일이 다 잘 풀립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보았지만, 남자들의 거친 게임이 전세계를 살벌하게 만들뻔 했습니다. 물론 남성 위주의 세계 판도 형성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최근 우리나라와 관계 있는 부분만 놓고 따져도, 남성들만의 거친 플레이가 게임 자체를 살벌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코로나 대책 실패와 대통령 선거 낙선이, 세계 정세와 관계 있을만큼 심각한데, 아내와 상의는커녕, 아름다운 모델 출신 멜라니아에게 좀 물어보고 행동했다면, 트럼프의 언행이 많이 달라졌을 것입니다.아니 그의 운명 자체가 달라졌을 것입니다.
트럼프와 달리,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아내와 잘 지내는 남자로 정평이 있습니다. 워킹우먼인 그의 아내는, 남편이 정치에 몸 담던 초기부터, 남편에게 여러 가지 충고를 해왔다고 하죠. 바이든 역시 거친 남자가 아니어서, 여러 가지 문제를 아내와 상의하며 지냈다고 합니다.
우리와는 거친 관계가 아니지만, 21세기 거친 남자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이라면 어땠을까요? 아내가 25세 연상이라, 아내라기 보다는 엄마뻘인 그의 아내는, 발언권 세기로 유명하니까, 아예 처음부터 남편 콘트롤을 잘 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그래서인지, 거칠고 저돌적인 정치인으로 알려진 마크롱은, 대통령이 된 후에는 매사를 조용히, 그리고 신중히 처리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아내와 여러 가지를 상의하고, 아내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 같다는 것이 언론의 평입니다,
김정은의 경우는 어떨까요? 그의 아내 이설주에겐, 아내의 조언에 관하여, 별로 기대할 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설주는 아내 가운데 입장이 좀 다른 아내입니다. 이설주는 기쁨조 출신으로 알려져 있던가요?. 그래서 결혼이라기보다, 일종의 '간택' 을 통해 김정은의 아내가 되었으니, 부부관계라기 보다는 주종관계 컨셉이 강해서, 김정은이 귀를 기울여 주지 않았으리라는 상상은 어렵지 않죠, 그러니까 김정은이, 특히 핵무기를 가지고 장난치는 정도가, 세계평화를 흔들고 있을 수준이 된거죠.
중국의 시진핑이나, 러시아의 푸틴 등 공산국가의 국가 원수 부인들도, 남편의 거친 일상을 그냥 보고만 있지 말고, 부드럽고 젠틀한 매너를 요구한다든가, 유연한 정책에 대해서도 언급해 주고 하면, 중국이나 러시아도 많이 달라졌으리라는 생각입다. 아니 그 거친 지도자들이 아내에게 좀 여러가지를 묻고 상의했다면, 세상이 많이 달라졌을 것입니다.
푸틴은 아주 거친 남잡니다. 불과 며칠 전에도, 엄동설한 그 추운 날씨에 옷 다 벗고 찬물에 뛰어들고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한바 있습니다. 그는 젊은이들처럼 심한 근육운동을 하고 설치는 남잡니다. 그런데 최근 왼손 거동이 불편한 것으로 보아 퍼킨슨씨 병이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부인과 여러 가지를 상의하며 지냈다면, 그렇게 몸을 무리하게 혹사하지는 않았을테죠.
지금은 수상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아베는 어떨까요? 우리나라에 대해서 매우 무례하고 야비하게 굴기도 했습니다. 아베가 만약 부인에게, "한국을 어떻게 상대하는게 좋겠어?“라고 물었다면, 그간 아베가 보여주던 일련의 교활하고 무지막지한 모습을 보이진 않았을 것입니다. 한국에 대해 야비하게 나오지도 않았을 거구요...
한국은 물론이고, 전세계 잘났다는 남자, 괞찬다는 남자들에게 부탁합니다. 아내에게 물어보세요.. 아내에게 묻고, 아내가 보내는 충고를 참고하여 처신한다면, 인생에 큰 실수는 없을 겁니다.
빌게이츠를 보세요. 아예 공적인 문제, 사적인 문제를 가리지 않고, 만사를 아내에게 묻고 상의하고 있답니다. 또 페이스북의 주커버커를 비롯해서 미국의 많은 거물급 사업가들은 아내 말 잘 듣기로 정평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니까 회사가 잘 될 수 밖에 없는 거 아닐까요?
아내에게 묻고 처신합시다. 푸틴이나 시진핑의 부인이라도, 마음 먹고 남편이 조언을 구한다면, 매너 있고 분별심 있는 남자로 살아갈만한 충고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각국 지도자들의 의식 속에 여성에 대한 존중심이 있기만 하다면, 세계는 좀 평화로워질 것입니다
중국과 러시아의 두 지도자는 거칠기가 세계 정상급입니다. 시진핑이 미국과 으르렁거리지 말고 소곤소곤 상의해가며 할 수는 없겠는지...거친 트럼프와 쇠심줄처럼 질긴 시진핑이 맞부딪치면, 세계대전 터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트럼프 재임기간 중 은근히 했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외국 정치가들에게만 아내에게 물어보고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정치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더불어민주당의 거물들이 터뜨린 대형 성추행 사고는 정권의 안위까지 흔들게 될까 걱정입니다.
만약 안희정, 오거돈, 박원순 등 섹스스캔들 스타들. 그 21세기의 대표적 변사또들이, 평소에 아내 말을 잘 듣는 남자들이었다면, 저렇게 처참하게 무너지진 않았을 것입니다. 그들은 아내 말을 안 듣는 정도가 아니라, 아내의 자존심을 짓밟고, 아내를 무시한 나머지, 하체관리를 잘못해서 한방에 훅 간 안희정,오거돈,박원순을 놓고 보아도, 정치인으로 성공하려면, 반드시 아내를 속이지 말고 아내와 잘 지내야 합니다.
뭐든지 아내에게 물어보고 합시다. 위에서 열거한 인물이 아니더라도, 한국의 소시민, 중년의 샐러리맨이라도, 또는 인기 없는 장관이나 국회의원이라도 아내에게 자주자주 의견을 물어야 합니다. 인생 자체가 격조 있게 달라질 것입니다.
아내와 상의하라는 것은 아내를 사랑하라는 말괴도 통합니다. 내가 70년대 남성 중심 사회에서, 아내를 사랑하라고 외쳤을 때 세상이 시끄러웠던 이유는, 그 남성중심 사회에는 변사도가 너무 많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정치인이나 공직자나 사업가들이, 변사도가 되어 아내 외의 여자와 딴살림 꾸미는 것이 비일비재한 사회였습니다. 그런 변사도들에게 아내를 사랑하라고 외쳤으니, 조용했을 리가 없죠. 그러나, 아내 말을 듣는 남자였다면, 변사도가 안 되었으리라고 저는 장담합니다.
가정내에서 아내 말도 안 듣는 독불장군 되지 말시다. 그러다간 변사도 되기 쉽습니다. 변사도 안 되는 유일한 길은 인생의 많은 분야에서 아내와 상의하며 지내는 겁니다. 아마도 그것이 한 남자가 이 세상에 태어나, 실패 없이, 실수 없이 지내는 유일한 길일 수도 있습니다.
아내 말 안 듣고, 아내와 전혀 상의 없이 지내는 남자는 잘 돼봤자 변사도입니다. 아내와 상의하며 지내라는 것은 남편의 인생 깊숙이 아내의 위치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과거의 남편은 독불장군이었습니다. 이제 그 독불장군은, 시대가 허용하지 않습니다. 멋진 남자는 가정에서도 밖에서도 독불장군 아닙니다. 아내를 자신의 결정에 참여시키는 것은 모든 민주주의 국가의 남편이 해야 할 일입니다.
안희정오거돈박원순은 아예 예성의 존재를 무시하며 살아온 무뢰한들이었고, 변사도들이었습니다. 여성을 가리켜 해변의 조개라고 부르는, 벼락맞을 사고방식의 소유자 역시 잘돼봤자 변사도입니다. 우리 남성여러분. 우리 변사도 되지 말고, 아내와 손잡고 인생을 함께 갑시다.
남편 독불장군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제는 아내와 공동보조. 융합으로 가야 합니다. 사랑은 시간과 공간을 함께 함입니다. 사랑과 미움을 함께 함입니다. 사랑은 싫고 좋은 것을 함께 함이며, 사랑은 의견일치를 끌어내는 과정입니다.
남편 여러분. 이제 만사를 아내에게 물어보고 합시다. 실수 없는 인생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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