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제 > 기업

삼성 이재용 부회장, 故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빈소 조문

다른 조문객들과 달리, 조양호 회장 죽음에 대한, 이재용부회장의 심정은 유난히 착잡했을듯...

김석주에디터 | 기사입력 2019/04/13 [13:08]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이재용·김승연·김현철…조양호 빈소 이틀째 조문 행렬 이어져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13일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 15분께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의를 표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13일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빈소를 찾아 주문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 운영자

 

빈소에서는 상주인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과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이 부회장을 맞았다.

 

이 부회장은 빈소에 약 10분 정도 머문 뒤 장례식장을 떠났다. 또한 빈소에서 나와 '고인의 별세에 대한 심경', '생전 고인과의 인연'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빠른 걸음으로 병원을 나섰다.

 

한편 국내 항공·물류업계를 이끈 기업가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빈소에 정·재계 등 각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한 병원에서 별세한 조 회장은 12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운구 돼 빈소로 옮겨졌다. 상주인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과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 유족이 빈소를 지키며 문상객을 맞았다.

 

오전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 등이 빈소에 조화를 보내 애도의 뜻을 표했고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부인 김영명 여사와 함께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공식 조문이 시작된 뒤에는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과 이용선 시민사회수석, 윤종원 경제수석이 문 대통령을 대신해 빈소를 찾아 유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해찬 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도 조문 행렬에 동참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도 10시35분께 빈소를 방문, 5분여간 유족들에 위로를 건네고 발길을 돌렸다. 김 회장은 애도의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안타까울 뿐이죠"라고 짤막하게 답했다. 다만 '고인과 기억나는 일화', '아시아나항공 인수 가능성이 있느냐' 등에 대한 질문에는 침묵을 지켰다.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인 김현철 사단법인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도 9시59분께 빈소로 향했다. 약 10분 간 조문을 하고 나온 김 이사는 "사실 저희 부친과 조양호 회장님의 선친, 조중훈 회장하고 아주 절친하다. .저는 조양호 회장님과 개인적으로 친분이 상당히 있다"며 "이렇게 허무하게 가실 줄 생각도 못했는데 너무나 애석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이렇게 오래 병원 생활을 하신지 몰랐는데 4개월 가까이 미국에서 병원 생활하셨다고 한다"며 "제 고등학교 선배님, 경복고 선배님이시기도 하다. 그래서 자주 식사도 하며 상당히 많은 애정을 가져주셨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과 함께 양대 국적 항공사로 꼽히는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사장도 임원들과 함께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밖에 최태원 SK 회장과 이재현 CJ그룹 회장,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 이석채 KT 전 회장 등 재계 인사들도 빈소를 찾았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yeowonnews.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삼성이재용#조문#조양호빈소#여원뉴스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