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승리' 절대 아니라더니, 성매매 여성에게 돈보낸 증거

승리가 필리핀에 초청한 여성에게 보낸 돈의 명목은 무엇인가? 그냥 용돈? 팁? 아니면 화대?

김석주에디터 | 기사입력 2019/04/1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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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승리가 성매매 여성에 돈 보낸 증거 확보… "조만간 영장 신청"
 승리 측근이 유흥업소 계좌로 보내
경찰 "여행 경비라 주장하지만 성매매 대가로 볼 만한 액수"


경찰이 그룹 '빅뱅' 출신 이승현(29·예명 승리)씨가 성매매 알선을 위해 유흥업소 여종업원들에게 돈을 건넨 금융 거래 기록을 확보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이 성매매 알선이 이뤄졌다고 보는 시기는 2017년 12월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이씨 생일 파티 때다. 이씨가 관여한 서울 강남구 클럽 '버닝썬'이 문을 열기 직전으로, 이씨는 해외 투자자, 지인 등을 필리핀으로 초청했다. 경찰은 당시 서울 강남 유흥업소 여종업원 8명이 초대됐고, 이 중 일부가 파티에 온 남성들과 성관계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     © 운영자

 

하지만 여성들은 경찰 조사에서 "대가 없는 자발적 성관계였다"고 했고, 이씨 역시 해당 여성들만이 아니라 다른 참가자의 여행 경비도 모두 자신이 부담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네티즌은 여전히 늦장 수사에 분노했다. 아이디 sis9****수사 참 이상하게 하네..정준영외 연예인 톡방으로 시선끌기해도 승리, 윤총경, yg조사하라고 네티즌들 호락호락하지 않으니 이제야 승리 성매매로 .. 다들 정경유착 의혹 수사에 한 목소리 내는데 시간끌기작전..오래 걸린다고 잊혀지지 않는다..온 국민이 지켜보고 있으니 윤총경, yg,네이버관련설등 철저히 조사해라


아이디 ring****비리경찰은 다 어디로 가고 성매매만 잡고 늘어짐? yg와 승리랑 손잡고 신났던 비리경찰들 잡아라. love****알짜배기 증거들은 모두 처분한애들 데리고 뒤늦게 증거 확보에 늦장 구속수사 한다고 고생하시는데 보여주기 수사 적당하게 하시고 YG 및 전원산업 최순실조카 검.경 유착 제대로 수사 하시길 부탁 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수사 과정에서 이씨의 측근이 여종업원들이 소속된 유흥업소 측 계좌로 돈을 보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행기표 값 등 여행 경비로만 보기 어렵고, 성매매 대가로 볼 만한 액수"라고 했다. 경찰은 이씨가 팔라완 생일 파티 때 쓴 돈의 출처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경찰은 그간 이씨와 동업자인 투자회사 대표 유모(34)씨에 대해 성매매 알선 혐의로 조사해 왔다. 2015년 12월 가수 정준영(30·구속)씨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이씨와 유씨가 한국을 찾은 해외 투자자 일행들에게 성접대하는 듯한 내용이 담긴 대화가 공개됐기 때문이다. 팔라완 성접대 의혹은 이와는 별개다.

 

경찰은 이씨에 대해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성매매 알선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다른 혐의들과 함께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했다.

경찰은 이씨에 대해 성매매 알선 이외에도 불법 촬영·유포, 탈세, 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투자회사 대표 유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유씨가 이씨의 동업자인 만큼 팔라완 성매매 알선에도 적극적으로 관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조선일보/여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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