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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산채..."불티나요~ 불티나~" 소리 나오는 이유

좋은 건 무조건 알려야 한다. 피알(PR)은 피할 건 피하고 알릴 건 알리는 뜻이라고 하지만...

김영미 | 기사입력 2024/04/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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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산채..."불티나요~ 불티나~" 소리 나오는 이유

산채소비촉진전 성황리 개최 후 택배·온라인 주문 쇄도

농가 소득증대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yeowonnews.com=김영미 기자]청양군은 청양산채소비촉진전 행사가 올해도 청양칠갑산장승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 성황을 이루고 있는 청양 산채소비촉진전 행사 이후에도....  © 운영자

 

군은 건강 먹거리 청양 산채 인지도 제고 및 소비 확산을 위해 ‘청양산채소비촉진전’ 을 지난 2년간 추진해 왔으며, 올해 행사는 청양 산채를 더 많은 소비자에 좀 더 자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청양 지역의 산채류 생산량 최적기인 지난 13일부터 14일과 제25회 청양칠갑산장승문화축제 기간인 20일부터 21일 두 번에 걸쳐 추진했다.

 

 

이러한 전략은 20여 품목의 다양하고 신선한 청양 산채를 접한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산채 직거래 판매장 행사 후 동참했던 농가들에는 택배·온라인 주문이 쇄도하는 등 홍보 행사의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산채소비촉진전이 회차를 거듭할수록 행사를 알고 일부러 찾아오는 고정 방문객의 수가 점점 늘고 있어 반갑고, 명실상부 청양 산채를 홍보하는 대표적인 행사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자”라고 말하고, “생산 농가에서는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신뢰 확보를 위한 품질관리 등에 더욱 힘써 달라”을 당부했다.

 

 

복영관 청양군산림조합장은 “군과 조합, 농가의 협업으로 청양산채소비촉진전 행사를 무사히 마치게 되어 다행이고, 앞으로도 조합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더 좋은 방안을 지속해서 고민하고 좋은 정책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2년간 청양청정산채융복합산업화 사업의 일환으로 군에서 추진해 왔던 청양산채소비촉진전 행사를 올해부터 청양군산림조합과 연계·추진하여 청양 산채를 알리는 홍보 효과와 함께 농가 소득증대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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