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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1000만 코앞...역대 최단기간 기록할듯

초현실의 세계에 관심이 많은 것은, 지금 당면한 현실이 마음에 안 들수록 더 그렇다는데...

유인혜에디터 | 기사입력 2019/05/0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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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벤져스’ 파죽지세… 4일 1000만명 넘고 아바타도 잡을까

역대최단 11일째 1000만 관객 유력
 하루 100만명 본 셈… 연휴 시작 외화 흥행 신기록 새로 쓸지 관심
 아이맥스 티켓 동나… 암표 등장, 재관람률도 최고 6.2%까지 올라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열기가 거세다. 3일 누적 관객 9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개봉 11일째인 4일 1000만 관객 돌파가 예상된다. 이는 ‘명량’(2014년)의 1000만 관객 돌파 기록인 12일보다 빠른 속도로 역대 최단 기간에 ‘1000만 관객 클럽’에 가입하는 셈이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2일 기준 누적 861만9490명이 관람했다. 실시간 예매율은 2일 오전 기준 84.1%로 약 93만 명이 관람을 앞두고 있다. 대체 휴일(6일)까지 사흘 연휴가 시작돼 국내 개봉 외화 중 흥행 1위인 ‘아바타’(2009년)의 기록 1362만여 명도 뛰어넘을지 관심이 쏠린다.

 

▲ 아이언맨을 중심으로 한 영웅들의 활약을 그린 시리즈 마지막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열흘째인 4일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 운영자

 

마블 코믹스와 영화 시리즈의 팬인 정영훈 씨(46·서울 서초구)는 지난달 27일 집 근처 멀티플렉스 극장을 찾았다가 운 좋게 ‘어벤져스: 엔드게임’ 표를 구했다. 개봉 전부터 예매 애플리케이션을 부지런히 클릭했지만 스크린이 큰 상영관 표는 구할 수 없던 차였다. 밤 12시 반 상영마저 매진된 상황에서 취소표 2장이 생긴 것. 정 씨는 “늦은 밤인데도 개봉 첫 주에 영화를 보려는 청소년들이 많아 놀랐다. 3일 상영하는 아이맥스 티켓을 구해 2차 관람한다”고 말했다.


동아일보에 의하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스포일러를 피하려는 관객들이 몰리면서 개봉 첫날인 지난달 24일부터 갖가지 진풍경을 연출했다. 개봉 전날 극장 예매 애플리케이션이 다운되고 초대형 스크린인 아이맥스관에서 영화를 즐기려는 관객이 급증해 아이맥스 티켓이 암표로 거래될 정도였다.

 

▲     © 운영자

 

CGV는 2일 애플리케이션에 티켓 재판매자로 확인될 경우 예매 티켓 취소 및 강제 탈퇴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지난달 30일에는 대민 봉사활동을 나온 공군 이병이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관람하기 위해 봉사 지역을 이탈했다가 극장에서 헌병대에 검거되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멀티플렉스 극장들은 압도적인 예매 수요와 3시간에 이르는 긴 러닝타임을 고려해 새벽까지 스크린을 배정해 극장은 사실상 24시간 상영 체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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