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외 관광 양성평등…2년 연속 남녀 비율 반반이다

이건 단순한 50:50이 아니다. 관광평등, 능력평등, 기회평등에서 오는 양성평등이라고 봐야..

이정운에디터 | 기사입력 2019/05/0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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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남 63% 여 37%에서 여성 비중 꾸준히 상승


해외 관광에 나서는 국민 중 남녀 비율이 2년 연속으로 '50 대 50'을 기록했다. 20년 전 남성 해외 관광객이 여성의 2배 정도이던 세태가 완전히 바뀐 것이다.

 

6일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해외 관광객의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50.2%, 여성이 49.8%였다. 전년도인 2017년에도 남성 49.9%, 여성 50.1%였는데 거의 비슷한 수준이 유지됐다.

 

▲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연합뉴스]     © 운영자

 

연합뉴스에 의하면 남녀 비율이 거의 반반을 차지하는 이런 기록은 1999년 후 처음이다. 해외 관광객의 성별 점유율은 1999년 남성 62.6%, 여성 37.4%였다. 그러나 이후 남성의 비중은 점진적으로 낮아지고, 반대로 여성의 비중은 높아졌다.

 

지난해 해외 관광객의 연령별 점유율은 31~40세가 20.1%로 가장 많았고, 이어 41~50세 19.7%, 21~30세 18.3%, 51~60세 17.3%, 20세 이하 13.5%, 61세 이상 11.1% 등 순이었다.

 

지난 2007년과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30세 이하와 51세 이상이 증가한 가운데, 여성은 40대 이상 비중이 커졌고, 남성은 중간층인 30,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의 비중이 커졌다고 관광공사는 설명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 여행 실태조사에 따르면 해외 관광 목적은 '여가·위락·휴가'라는 답이 88%로 가장 많았고, 해외 관광 시 주요 활동으로는 '자연 및 풍경 감상'이 23.4%, '음식 관광·지역 맛집 방문'이 16.7%, '역사유적지 방문'이 11.9% 등으로 많았다.

 

2017년 기준 1인 평균 해외여행 일수는 9.02일이었고, 회당 평균 일수는 6.56일이었다. 해외 관광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 '여가와 마음의 여유 부족'이라는 답이 50%였고, '경제적 여유 부족'이 29.1%, '건강상 이유'가 10.1%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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