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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드디어 구속되나? '억대 뇌물' 영장 방침

고위 공직자가 섹스 스캔들이나 돈 스캔들에 연관되면, 명예가 땅에...특히 하체 관리 잘못하면...

이정운에디터 | 기사입력 2019/05/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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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이번에 구속되나? 사흘만에 재소환…'억대 뇌물' 영장 방침

    추가 금품수수 정황 ..1차 소환때 무산된 윤중천 대질 재시도

 

 

▲ 김학의...영장 청구가 검토되고 있다는 김학의.. 구속될 것인가?건설업자 윤중천씨 등에게서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정황, 성범죄 의혹을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받기 위해 송파구 서울동부지검으로 들어서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 운영자

 

별장 성접대사건, 건설업자로부터 뇌물 수수혐의로 입건되어 조사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구속 일보직전에 놓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연합뉴스에 의하면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수수·성범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2일 김 전 차관을 사흘 만에 다시 소환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이번주 안에 뇌물수수 혐의로 김 전 차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은 이날 오후 김 전 차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건설업자 윤중천(58)씨 등에게서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정황과 성범죄 의혹을 추궁하고 있다.

 

낮 12시50분께 수사단이 있는 서울동부지검 청사에 도착한 김 전 차관은 '금품을 받은 혐의를 부인하느냐',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을 여전히 모른다는 입장이냐'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조사실로 들어갔다.

 

검찰은 김 전 차관에게 금품을 건넸다고 진술한 윤씨를 김 전 차관과 대질신문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검찰은 지난 9일 김 전 차관을 처음 조사하면서 대질을 위해 윤씨를 대기시켰지만 김 전 차관이 거부해 성사되지 못했다.

 

▲ 김학의 사건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씨. 서울 동부지검 내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에 재소환 되며 기자들앞에 섰다. (사진 연합뉴스)     © 운영자

 

김 전 차관은 첫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사기 전과 등을 들어 윤씨 진술을 믿기 어렵지 않느냐는 취지로 항변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별장 성접대 동영상'에 등장하는 남성 역시 자신이 아니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그러나 여섯 차례 조사에서 윤씨가 내놓은 진술과 김 전 차관을 비롯한 관련자들의 과거 동선분석, 계좌추적 결과 등을 토대로 김 전 차관에게 1억원 이상 뇌물을 수수한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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