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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황하나의 눈물...사랑에 속고 마약에 울다?

마약혐의는 대부분 인정했지만, 옛애인 박유천과의 관계는 부인하기도...결국 사랑이 마약인가?

유인희 | 기사입력 2019/06/0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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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정서 눈물 흘린 황하나…'마약 혐의' 상당부분 인정
민트색 수의에 옅은 화장·머리 한쪽 땋은 모습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 씨 측이 5일 열린 첫 재판에서 기소된 혐의를 대체로 인정했다.

 

수원지법 형사1단독 이원석 판사 심리로 이날 열린 이 사건 첫 공판에서 황 씨 측은 "피고인은 공소사실을 상당 부분 인정하고 있으며,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옛 연인이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 씨와의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에 대해서는 일부 부인하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돼 경찰 수사를 받아온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 씨가 12일 오전 검찰 송치를 위해 경기도 수원시 수원남부경찰서를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운영자


황 씨 변호인 측은 박 씨의 수사기록 일부를 검찰 측에 요청하면서, 추후 증거 동의 여부 등의 의견을 정리하기로 했다. 민트색 반소매 수의를 입은 황 씨는 옅은 화장에 머리 한쪽을 땋은 모습이었다.

 

피고인 인정신문에 담담하게 답한 황 씨는 검사가 공소사실을 읽어내려가자 방청석의 가족들을 보면서 참았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황 씨는 2015년 5∼9월 서울 자택 등지에서 필로폰을 3차례에 걸쳐 투약하고, 지난해 4월에는  향정신성 의약품을 의사 처방 없이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지난 2∼3월 박 씨와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해 6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도 받는다. 황 씨의 다음 재판은 오는 19일 열린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박 씨에 대한 재판은 이에 앞선 14일로 예정돼 있다.

 

▲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 씨가 17일 오전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경찰 조사를 위해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청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운영자

 

박 씨는 앞서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고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 씨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황 씨의 서울 자택 등에서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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