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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레스와 도비아, 사도 바오르와의 인연[서형수 맛칼럼 ]

돈이 사람이라고 말한 사람도 있다. 사랑이 사람이라고 말한 사람도 있다. 그러나 물이 사람이다.

문정화 | 기사입력 2019/07/0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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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수의 맛 칼럼]

 

            헤라클레스와 도비아, 사도 바오르와의 인연도 

 

그가 무슨 물을 마시는지 알면

그의 어떤 사람인지도 알게 된다?

신화 속의 그리스는 힘과 아름다움의 상징이다. 그리스 신화는, ()과 자연과 인간의 드라마다. 신화 속의 그리스는 하늘도 땅도 물도 힘과 사랑의 드라마다. 특히 그리스의 물은 사도바울의 전설과 함께, 새삼 고대 그리스 문명까지 생각하게 한다.

 

물이 사람을 결정한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알려면 무슨 물을 먹고 있는지 보면 알 수 있다고 한다 아프리카에서 오랫동안 우물 파주기 봉사를 하고 있는 친구의 얘기다

 

▲ 젊은 시절, 헤라클레스의 힘과 사랑에 동경하지 않은 젊은 세대가 있을지 모르지만... 헤라클레스는 힘과 사랑의 상징로서..     © 운영자

물은 그 물을 마시는 사람들의 성향은 물론이고, 그가 사는 나라의 경제 수준까지도 반영한다. 백년전 대한민국 국민들은 무슨 물을 마셨을까,를 보면 당시 서울의 생활상이 들어난다. 고종 임금 당시 서울을 묘사한 외국 기자들의 르포 기사를 읽어보면 당시 서울은 최하급 도시 같다고 묘사하고 있다. 물도 우물이라는 데서 퍼서 먹었는데 거의 전부 오염된 물이었을 것이라고.

 

 

아들딸 100명 낳고 죽어서 이 된

헤라클레스가 먹었다는 물 도비아

유럽여행에서 만난 친구들은 병에 담긴 생수나 병에 담긴 탄산수를 음용한다. 최근 우리나라에도 탄산수 애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름철을 맞아 이 수요는 점점 늘어날 전망이다.

 

가족 단위로 바다 여행을 떠나는 사람의 트렁크에 실린 탄산수 박스를 보는 빈도도 늘어난다. 탄산수는 여름철 음료수로서는 선진국형 물이라고 표현되기도 한다.

 

도비아--유럽은 물론이고 미국 일본 등지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흔히 만나는 도비아 탄산수는 그리스의 천연 샘물이다.

 

젊은 시절 그리스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뛰었다. 헤라클래스를 비롯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장사들의 근육질 몸매를 보며, 자녀를 100명이나 낳았다는 헤라클레스를 선망하는 젊은 세대는 어느 나라에나 있다

 

뭘 먹어서 저렇게 엄청난 근력과 엄청난 힘을 지닐 수 있을까, 힘에 대한 선망이 가득하던 젊은 시절. 그리스 신화 속의 장사들을 부러워하는 것은 어떤 면에서 청춘의 로망이기도 했다.

 

병약해진 사도 바울이 지쳐 쓰러진 곳 근처에서

솟아났다는 천연 광천수 도비아의 전설은...

그리스 여행을 하면 쉽게 만나게 되는 광천수, 내추럴 미네랄 워터. 그리스는 물로 축복받은 나라인지 세계적인 광천수가 3개나 있다. 그 중의 하나인 도비아 천연 탄산수는 그리스가 자랑하는 내추럴 미네랄 워터 중의 하나.

 

▲ 도비아의 '물공장'..탄산수의 병입과 관리에 무제한 예산을 들였다는 도비아 물 관리 현장을 찾아간 필자...관계자들과 함께...(맨 오른 쪽이 맛 칼럼니스트 서형수 필자)     © 운영자

 

미국이나 유럽 일본 등지의 특급 호텔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광천수가 도비아다. 할키디키(Halkidiki) 산악마을은 그리스에서 가장 주목받는 유명 미네랄워터 수원지 가운데 하나이다. 이 수원지는 사도 바오로와의 일화와 함께 세계적으로 알려진 명소이다

 

사도 바울이 데 살로니카로 가는 도중에, 지친 몸은 거의 쓰러질듯....가뜩이나 건강이 나쁜 상태였는데, 심한 갈증에 더욱 목은 타고 쓰러지기 일보직전이었다.

 

병든 사도 바울이 주저앉은 근처에서 우연찮게 발견된 도비아 샘물. 바울은 그걸 마시고 오랫동안 앓던 쇠약해진 몸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도비아 광천수가 어떻게 사도 바울의 병약한 몸을, 회복시켜서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을까? 도비야 물의 특징은 인체에 매우 유익한 고단위 마그네슘 및 칼슘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그 결과 사도 바울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던 것 아니냐고 현지 주민들은 말하고 있다.

 

 

수돗물에서 툭하면 석회질이 나오는 유럽에서

도비아 등 탄산수는 자연스럽게 일용수로

도비아 샘물에 함유된 마그네슘, 칼슘, 탄산만 가지고 따져도 이 물이 지닌 신비함이나 과학이 짐작이 간다. 마그네슘은 인체의 세포기관, 근육, 신경중추에 도움을 주고, 칼슘과 결합하여 심장을 강화시킨다.

 

▲ 미국이나 유럽의 호텔 등지에서, 광천수는 그냥 맹물로 마시는 것이 아니라, 시각적 미각적 효과를 고려해 주스 등의 음료와 함께 칵테일로...     © 운영자

 

또 칼슘은 인체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미네랄 가운데 하나. 치아의 중요한 구성 성분이고, 근육과 신경 전달 기능에 도움을 주고 심장 혈관 기능을 강화하고, 면역체계도 강화해 준다. 칼슘은 의사들이 매일 섭취하라고 권하는 성분이기도 하다. 그 외에 탄산, 칼륨 등이 함유된 도비아 샘물은 인체의 건강을 강화해 줌은 물론, 미각적인 면에서도 특이하다.

 

도비아 탄산수는 탄산음료 특유의 톡 쏘는 탄산을 지녔으면서도 일반 물처럼 아무 맛이 없고 우리 몸을 이루는 성분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가정에서 매일 마시는 데일리 워터, 또는 고급 호텔에서 테이블 워터로, 그리스는 물론이고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천연 알칼리 음료다.

 

수도물에서 석회질이 빈번하게 섞여 나오는 유럽에선 오래전부터 탄산수를 즐겨 음용하고 있다., 어느 레스토랑을 가도 물 대신 탄산수가 나올 정도로 일상적인 음용수가 도비아다.

 

그리스 역시 석회질로 인해 탄산수를 많이 마시고 있다.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 탄산수는 한 모금만 마셔도 미네랄을 충분이 느낄 수 있다. 한 모금 마시면 입안에 가득 퍼지는 미네랄 특유의 풍미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탄산수는 자글자글하게 톡 쏘는 기포가 뛰어나서 삼키는 순간까지도 청량감을 잃지 않는다. 도비아 탄산수는 천연 미네랄워터이긴 하지만 천연 스파클링 워터는 아니다.

 

정부기관까지 나서서 품질관리를 감독하고

도비아의 물 관리는 수질보다 더 중요한..

 

최근 우리나라에서 말썽된 붉은 수돗물은 시설 불량과 관계가 있지만, 물의 보관은, 물의 천연 성분 이상으로 중요하다. 도비아 같은 광천수의 경우 무엇보다 물 관리가, 수질(水質)이상으로 중요하다. 도비아는 관리 회사가 수질 관리에 막대한 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공 및 병입 분야의 전문가와 일반화학 관리 정부기관(General Chemical State Laboratory)의 엄격한 통제하에, 빈 틈 없는 품질관리로, 새로운 유럽 표준을 준수하는 인프라를 구축하였다. 고객의 기대치 이상을 제공한다는 것이 도비아 품질 관리의 목표라고 한다.

 

▲ 병입에서 칵테일로 마시기까지의 과정이라 할까? 병입 과정에서부터 '청결이 전부'라고 하는, 물관리 지침을 표시한 사진이다     © 운영자

 

전세계의 도비아 애용자들의 충성도는 이 분야에선 유명한 얘깃거리다. “충성도가 강한 오랜 고객들의 기대치를 능가하는 품질관리가 도비아 관리의 기본 인프라다.

 

작년 물의 날’, 물소몰리에협회가 주최하는 물 콘테스트 광천수 분야에서, 도비아가 1위를 했다. 그 이전부터, 우리나라에도 도비아 애용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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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원뉴스가 서형수의 맛칼럼을 연재하는 이유

부자나라의 특징은 무엇보다 먹걸이에 있다. 1인당 소득 3만달러면 우리도 이제 부자나라 반열에 턱걸이 했다. 부자나라의 먹걸이는 영양과 맛은 기본이고, 시각적인 효과, 청각적인 효과(요리 할 때 끓는 소리, 광천수 병을 따면, 싸아 하는 소리 등), 다른 사람과믜 비교 우위의 선택 등...부자나라의 먹걸이는, 가난한 나라나, 중류국가의 먹걸이 하고 완전 차별화 된다. 먹걸이는 삶의 중요한 지표가 되고, 먹방(먹걸이 방송)도 가난한 나라엔 없던 미디어다.

 

 

▲ 맛칼럼니스트 서형수는 쉬지 않고 움직인다. 머무르지 않고 여행한다. 여행의 즐거움 가운데 '맛의 즐거움'을 예찬하는 그의 칼럼은 침 넘어가는 소리가 들릴 정도..(지난 4월 그리스에서)     © 운영자


여원뉴스는 이러한 시대를 맞아
, 40여년간 전세계를,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섭렵한 여행가이며 맛칼럼니스트인 서형수씨의 칼럼을 싣는다. 전세계의 괞찬은 먹걸이와, 먹걸이에 얽힌 사연 등이 우리 앞에 펼쳐질 것이다.

 

 

서형수 칼럼니스트는, 일반 교육과정은 다 마치고, 맛 칼럼니스트답게,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외식산업과,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원,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등에서, 주로 맛과 인체와의 관계를 집중 연구해 온, ‘맛의 대가(大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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