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經·社

IT부품전쟁 부추기는 아베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야비하고 이기주의 대표선수인 아베. 그의 국내 정치적 입지가, 한국에 대한 수출전쟁의 원인이라고

정민이 에디터 | 기사입력 2019/07/05 [12:28]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IT부품전쟁 부추기는 아베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2011년 태국 하드디스크(HDD)대란

인텔 중앙처리장치(CPU)공급 부족 사태

 

아베의 필승선거전략의 일환으로 채택된,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이 시작되었다. 경제보복이 심화하는 가운데 국내 IT업계에서의 긴장감도 점차 상승하고 있다. 지난 4일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강화조치를 발동했다.

 

우리 정부도 “최근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에 대해 취한 수출규제 조치는 WTO규범과 국제법을 명백히 위반한 보복적 성격”이라면서 “조치를 철회하도록 WTO제소를 포함해 외교적 대응를 적극 강구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상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국내기업들의 일본 의존도는 높은 상항에서, 정부가 어떻게 대응할는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IT기기 제조사들은 제품에 들어가는 메모리(램)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등 핵심 반도체 부품 수급에 차질이 생길까 노심초사하고 있는 형국이다.

▲ 젊잖은 지성인은 잘못을 사과할 줄 안다. 그러나 아베는 아무리 봐도 젊잖은 정치인은 아닌 것 같다, 는 것이 아베에 대한 평이다.(사진=연합뉴스)     © 운영자



지난 2011년 태국 홍수로 하드디스크(HDD)대란이 일어나 전세계 PC시장 전반에서 피해를 겪으며 국내에서도 HDD 가격 급등과 정체불명의 ‘재생 HDD’가 유통되며 혼란을 일으킨바 있다.

 

또한 지난 해부터 이어진 인텔 중앙처리장치(CPU)공급 부족 사태에 삼성전자나 LG전자, HP, 레노버 등 일부 대기업들만 물량확보를 해 놓은 상태에서 피해를 보지 않았다. 하지만 중소PC기업체들에겐 대량생산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주요 매출처인 공공 PC조달을 포기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처럼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조치는 대규모 피해를 몰고 올 것이 예상되면서 한일 반도체기업들의 불안도 나날이 증폭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일본에서도 아베의 이번 수출규제 조치가 양국관계에 미칠 파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는 분위기다.

 

무역전문가인 야마모토 명예교수는 “일본은 휘두른 주먹을 빨리 제자리로 넣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위협이 위협으로 부메랑처럼 돌아와 연쇄 후폭풍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yeowonnews.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아베,#무역전쟁,#IT부품전쟁,#수출규제,#여원뉴스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