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종선, 횡령도 모자라 학부모 상습 성폭행까지

국가대표급 강간선수가 되어도 좋을 법한 인물.,자식을 볼모로 그 어머니를 성폭행한 인면수심

윤영미 | 기사입력 2019/08/0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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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식을 볼모로…” 정종선 감독 학부모 상습성폭행·횡령 혐의

 
고교축구팀 감독을 맡고 있는 정종선씨가 학부모를 상대로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축구팀 운영비 1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피해 학부모 A씨는 8일 JTBC와의 인터뷰에서 “순간 제압을 해서 순식간에 벌어졌다. 옴짝달싹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A씨는 “전학 가면 애 매장시켜 버린다고 그러더라. 아무 데서도 못 받게 하고 프로도 못 가게 해버린다고. 자식이 볼모로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 정종선씨 (사진=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홈페이지)     © 운영자

 

다른 피해자 B씨도 마찬가지였다. B씨는 “아이가 조금이라도 알까 봐 겁나고 두렵고, 덜덜 떨리고 버틸 자신이 없었다”라고 토로했다. 또 다른 피해자 C씨는 “교주, 신이라고. 저희가 애들 때문에 있는 거지 않냐. 어떤 일을 당했다고 해도”라고 피해를 함부로 토로할 수 없는 위치에 있었음을 강조했다.

 

서울신문에 의하면 정종선씨는 수년 동안 학부모들로부터 지원받은 축구팀 운영비 일부를 가로챈 혐의로 지난 2월부터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퇴직금 적립비와 김장비 등의 명목으로 10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4년 6월 미국 월드컵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였던 정씨는 이후 고교 축구부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했고,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회장직을 맡고 있다. 횡령과 성폭행 의혹에 대해 정씨는 취재진에게 해명을 거부했다.


경찰(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은 정씨를 출국금지했고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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