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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협회 올림픽 대풍 염원하는 새로운 위원회를 구성했다

한국은 태권도 종주죽. 태권도는 올림픽에서 한국의 금메달밭이다. 2020올림픽을 완전 장악하라

이정운 | 기사입력 2019/10/04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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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협회 올림픽 대풍 염원하는 새로운 위원회를 구성했다

         태권도 종주국답게 2020 올림픽의 '금메달밭'을 장악하도록

 

[yeowonnews.com=이정운] KTA(대한민국태권도협회)가 그간의 갈등으로 깊어진 골을 메꾸고 새로운  화합의 새 지평을  열기로 다짐하고 있다.

대한민국태권도협회(KTA·회장 최창신)가 2020 도쿄(東京) 올림픽 대풍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새 얼굴로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구성했다. 올해 한국 태권도계에 일었던 반목의 바람을 잠재우고 화목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기를 고대하며 내놓은 진용이다.

 



지난 10월 1일 그 새 출발의 장이 KTA 회의실에서 열렸다. 최창신 회장은 각 위원에게 일일이 위촉장을 수여하고 “새 기풍 진작에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27일 짜인 새 경향위원 간 상견례를 겸한 이날 수여식에서, 최 회장은 ‘일신(一新)’을 화두로 삼아 경향위원들을 격려했다. 최 회장은 “『대학』에 나오는 ‘진실로 어느 날 새로워졌다면, 나날이 새롭게 하고 또 날마다 새롭게 하라[苟日新 日日新 又日新·구일신 일일신 우일신].’는 말처럼, 끊임없이 자신을 닦달하는 마음가짐으로, ‘종가(宗家)’의 태권도계에 새 풍토를 조성키 위해 헌신하자.”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올 초 구성됐던 겨루기 경향위는 국가대표팀 지도자 선발 과정과 관련해 대한체육회의 개편 압박에 부딪혀 표류해 왔다. 경향위 자체엔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2020 올림픽에서 풍성한 결실을 소망하는 대승적 차원에서 전원 사퇴의 용단을 내림으로써, 태권도계가 다시 화합의 씨앗을 뿌릴 수 있는 희망의 계기를 만들었다. 이번에 새로 구성된 겨루기 경향위도 그 뜻을 이어받아 도쿄 올림픽을 향한 희망의 뱃고동을 울리자.”라고 강조했다.

이 뜻을 새기며 이어진 첫 회의서, 경향위(위원장 임종남)는 ▲ 도쿄 올림픽 자동 출전권 복수 획득 체급 선수 선발 방식과 ▲ 국가대표팀 지도자 선발 방법을 심의하고 결론을 내렸다.

먼저 각 체급 올림픽 랭킹 5위 이내 선수에게 주어지는 자동 출전권이 복수로 존재하는 체급에 대해선, 내년 1월 3전 2선승제의 선발전을 열어 티켓의 주인공을 가리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임종남 위원장은 “단판 승부 방식 의견도 나왔다. 그렇지만 수년간 올림픽을 준비한 선수의 기량을 단판으로 가리기엔 아쉬움이 많다는 생각이 주를 이뤄 삼판양승제를 시행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 상위 랭커에 대한 어드밴티지는 주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진 이날(10월 1일) 기준으로, 선발전이 열리는 체급은 남자 58㎏급과 여자 49㎏급이다. 남자 58㎏급은 1위 장준(한국체육대학교·459.71점·이하 10월 3일 현재)과 2위 김태훈(수원시청·431.63점) 간에, 여자 49㎏급은 2위 심재영(고양시청·408.45점)과 김소희(한국가스공사·371.27점) 간에 각각 티켓 쟁탈전이 펼쳐진다.

여자 67㎏급은 가능성이 있다. 월드 그랑프리 3차 소피아 대회(10월 18~20일))와 파이널 모스크바 대회(12월 6~7일)가 끝난 뒤, 3위 오혜리(춘천시청·366.66점)와 7위 김잔디(삼성 에스원·303.63점)가 랭킹 5위 안에 들면, 티켓 각축전이 벌어진다.

‘태극 도령’과 ‘태극 낭자’를 이끌고 2020 올림픽 무대에 나갈 지도자는 평가 기준을 새로 만들어 영입키로 했다. 경향위는 이를 위해 경향위원 5명으로 전형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현 코칭스태프(8명·의무 트레이너 & 전력분석관 포함)는 훈련의 일관성·효율성을 유지하기 위해 모스크바 월드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까지 국가대표팀을 조련한다.

한편 KTA는 지난 9월 30일 품새 경기력향상위원회 구성도 마무리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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