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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단체협의회 "총선 여성후보 공천 50% 쟁취"

여성은 세상을 바꿀 수 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나라 바꾸기에 앞장설만한 능력과 비전을 지닌...

문정화기자 | 기사입력 2019/10/3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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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단체협의회 "총선 여성후보 공천 50% 쟁취"

 

창립 60주년 기념식·전국여성대회

"여성폭력 근절위해 강력한 사회안전망 필요"

 

[yeowonnews.com=문정화기자]우리나라에도 60년이 된 여성단체가 있다. 어제 오늘 생긴, 명색만 있는 단체가 아니라, 많은 여성단체가 모여 하나의 협의회를 만든, 모법케이스가 될만한 여성단체.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단체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금숙)는 오늘 창립 제60주년 기념식 및 제54회 전국여성대회를 10월 31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1959년 창립 이래 대한민국 모든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해 활동해온 협의체로 현재 61개 회원단체, 17개 시·도 지역 여성단체협의회, 500만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여성단체협의체다.

  

▲     © 운영자

 

기념식에 앞서 전국 61개 회원단체, 17개 시·도 여성단체협의회의 단체기 입장이 있었고, 이어서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부 박명호 교수가 ‘2020 여성대표성 확대 전략’을 주제의 강의가 있었다. 내년 총선을 포함한 앞으로 총선, 기초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여성의원 비율 늘이기 등 당면한 여성단체의 문제와 목표의식을 주제로 한 강의였다.

 

1부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개회선언에 이어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의 대회사가 있었다. 최회장은 올해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60주년이 되는 해”를 맞이한 것에 대해 감격하며 “범여성가족법개정촉진회 결성을 통한 가족법 개정, 버스 여차장의 인권침해 문제제기 및 해결, 전화교환원 김영희씨의 여성정년차별 철폐, 여성대표성 확대를 위한 여성할당제 제정 등을 이루어냈던 선배님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감사하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는 남녀임금격차, 성폭력 등 여성문제의 해결을 위해 정부와 국회, 많은 시민단체들이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했다. 

 

▲     © 운영자


주요 내빈으로는 이낙연 국무총리,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당대표, 김경오 전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연숙 전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최영희 전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올해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60주년이 되는 그 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일찍부터 21세기에 남녀의 차별과 경계가 사라질 것이라 했던 예측은 옳았다”고 했다. 그러나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은 완성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여성고용률은 OECD 35개국 중 30위, 성별임금격차는 꼴찌이다.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는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여성운동에 헌신하시다 올해 돌아가신 이희호 여사님의 ‘여성이 여성을 존중하는 사회’를 기억하며 양성평등 실현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문희상 국회의장의 영상축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의 축사가 있었다. 황교안 당대표는 “여성의 경제활동은 늘었으나 유리천장 지수는 OECD 평균에 못 미친다”고 지적하며 “우리 사회가 전진해나가기 위해서는 여성 리더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져야 하고 역량을 크게 발현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노력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위해 자유한국당이 앞장서서 뛰겠다”고 축사를 마무리했는데, 축사한 인사들 가운데, 가장 많은 박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부 시상식에서는 우리 사회의 여성발전에 크게 기여하거나 헌신적인 봉사를 실천하신 분들에게 여성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최영희 전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김활란여성지도자상), 김숙자 대한체육회 고문(용신봉사상), 김경란 광주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전 회장(올해의 여성상), 이용주 ADT캡스 경호팀장(2019 여성1호상)이 수상했고,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은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황숙주 전라북도 순창군수, 최형욱 부산광역시 동구청장이 수상했다.

 

2019년 여성상 심사위원장은 장상 전 총장. 심사위원은 윤복근 광운대학교 교수, 양정숙 한국변호사회 부회장,  김재원 여원뉴스 회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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