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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화암동굴,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557로 지정

동굴에서 문화재적 가치가 발견되듯, 우리 근처에 숨어져 있을 문화재를 찾는 것도 중요한 일..

윤영미기자 | 기사입력 2019/11/0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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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화암동굴,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557로 지정 

일제시대 금을 캐던 작업 중에 우연찮게 발견돼...길이 320m 

 

 

[yeowonnews.com=윤영미기자] 정성 화암동굴은 금을 캐다가 발견된 문화재다. 1934년 일제 시대 금을 캐던 광산의 갱도 작업중에 우연히 발견된 동굴. 현재까지 확인된 대략적인 길이만 가지고 따져도 320m나 되는 동굴인데, 이번데 천연기념물 제557호로 지정된 것이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강원도 정선군에 있는「정선 화암동굴(旌善 畵岩洞窟)」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57호로 지정하였다.

 

「정선 화암동굴」은 1934년 금을 캐던 광산의 갱도 작업 중 발견되었으며 1980년 강원도 기념물 제33호로 지정, 관리되어 왔다. 석회동굴인 이 동굴에 현재까지 확인된 대략적인 길이는 약 320m이다.

 

일반에 공개되고 있는 대형광장(장축 약 100m)에는 하얀색을 띠는 대규모의 석순(石筍), 석주(石柱), 종유석(鐘乳石), 곡석(曲石), 석화(石花) 등이 발달해 있다.

 

▲    국회 국정감사에 참석하여 의원들으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정재숙문화재청장 (사진=연합뉴스)   © 운영자

 

미공개 구간에 있는 석화는 다양한 색깔과 형태, 크기를 지니고 있는데 국내 다른 석회동굴에서 발견되는 것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모양과 색을 갖고 있어 학술,자연유산적인 가치가 크다.


* 곡석: 석회동굴 내에서 발달방향이 일반적으로 종유석과 같이 중력방향으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고 사방으로 뒤틀린 방향으로 발달하는 동굴 퇴적물
* 석화: 동굴 속에 정교한 꽃 모양을 한 동굴 퇴적물

 

문화재청은 앞으로 강원도와 정선군과 협력하여 신규 지정된 정선 화암동굴을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고 일반에 공개,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종합학술조사를 통해 회암동굴의 전체적인 규모와 상세한 동굴발달 정도를 밝혀 학술,자연유산적 가치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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