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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총장, 조국 딸 입학 취소 안 하고 있는 이유 밝혀

자유,정의,진리를 주장하고 실천하는 고려대학교가 부정입학을 그냥 둘리는 절대로 없을듯...

김석주기자 | 기사입력 2019/11/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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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총장, 조국 딸 입학 취소 안 하고 있는 이유 밝혀

 

정 총장 "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거짓말을 하거나

상황에 따라 태도를 바꾼 적 없다"

학생들 "조국 딸이 부정입학했다면,

당연히 입학이 취소돼야 맞는 거 아닌가?" 

 

▲ 고려대학교는 "사실관계 왜곡이나 상황에 따른 태도 변경 없다",,,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사진=연합뉴스]     © 운영자

 

[yeowonnews.com =김석주기자] 실제로 조국 딸이 고려대에 '부정 입학'했다면 당연히 입학취소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고려대 정문 앞에서 만난 문과대학 2학년 재학생 A는 결연하게 대꾸했다.

 

"조국 딸이 부정한 방법으로 입학한 것이 확인된다면, 학교가 그냥 있을리가 없다는 것이, 조국사건 초기에 촛불데모에 참가했던 학생들 전체의 의견이었다."고 학생들의 분위기도 전했다. 

 

고려대가 15일 입시 과정을 둘러싼 의혹이 제기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모(28)씨의 입학 취소 여부와 관련해 "분명한 원칙과 규정에 입각해 신중하게 대처하고 있다"는 점을 정진택 총장 명의로 입장을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한다.

 

고려대는 이날 교내 사이트에 정진택 총장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입학 사정을 위한 전형자료에 중대한 하자가 발견된다면 정해진 절차를 거쳐 입학 취소 처리가 될 수 있다고 알려드린 바 있고, 이런 입장은 바뀌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 지난 8월 30일 오후, 고려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 입시비리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를...[사진=연합뉴스]     © 운영자

 

정 총장은 "자체 조사 결과 2010학년도 입시 관련 자료는 본교 사무관리 규정에 의해 모두 폐기돼 (문제의 전형자료가) 제출됐는지 확인이 불가했다"며 "검찰의 수사 결과를 기다렸지만, 정경심 교수의 추가 공소장에는 본교 입학 관련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논란이 되는 자료의 제출 여부를 다각도로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정 총장은 "고려대는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거짓말을 하거나 상황에 따라 태도를 바꾼 적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정 총장은 "자료 제출 여부가 입증되지 않은 현 시점에서 (입학을) 취소할 수 있는 조치가 마땅하지 않으므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답변을 언론에 한 바 있다"며 "기존의 입장을 바꾼 적이 없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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