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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단식 8일째…한국당, 연일 단식농성텐트 방문

아직도 우리나라 정치풍토에선 단식이 최고의 항의 수단으로 통한다. 오래 끌지 말아야 되는데..

김석주기자 | 기사입력 2019/11/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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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단식 8일째…한국당, 연일 단식농성텐트 방문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추워지는 날씨 속에

단식 8일째를 맞고 있는 황대표에 대한 관심이...

 

▲ 추위 속에 단식투쟁을 하고 있는 황교안 대표의 농성장을 찾은 나경원 원내대표와 한국당 의원들[사진=연합뉴스]     © 운영자


[yeowonnews.com=김석주기자] 60넘은 고령자의 단식은, 젊은 층의 단식보다 염려되는 바가 많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단식은 고집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추워지는 날씨 속에 단식 8일째를 맞고 있는 황대표에 대한 관심이, 정치권에서 일반 국민들 속으로 확산되고 있는 부위기다. 

 

종로구 연건동에서 작은 식당을 경영하고 있는 A씨(51)는 "이 추위에 무슨 이런 일이 있는지 모르겠다. 한국당 사람들, 그냥 황대표를 강제로라도 입원시킬 것이지..."라며 "이혼한 내 남편도 왕년에 정치한다고 꽤 활동을 했는데....오늘 바쁜 거 끝내고 나도 청와대 앞에 한 번 가볼까?" 하며 관심을 보이기도. 

 

황 대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철회 등을 요구하며 지난 20일 단식에 돌입했다.

 

이날 패스트트랙 절차에 의해 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자동 부의됨에 따라 한국당은 오전 국회 본관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의총에서는 패스트트랙 법안 저지 전략에 대한 논의와 함께 황 대표 단식 등 당내 현안과 관련한 의원들의 의견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의총 후 의원들은 청와대 앞 단식 농성장으로 이동해 황 대표의 건강 상태를 살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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