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사회 > 사건

서지현의 반발 "안태근에 준 면죄부 납득 어려워"

코에걸면 코걸이,귀에걸면귀궐이 엿장수맘대로! 대한민국 좋은나라법있어도 없는나라!

김미혜기자 | 기사입력 2020/01/09 [13:02]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서지현 "대법 판결, 안태근에 면죄부…도저히 납득 어려워"

 서지현의 폭로는 한국 사회의 미투(me too) 운동으로 번졌다.

 

[yeowonnews.com=김미혜기자] 대법원이 안태근 전 검사장의 상고심에서 무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에 돌려보내자, 사건을 처음 폭로한 피해자인 서지현 검사는 즉각 반발했다.

 

서 검사의 법률대리인인 서기호 변호사는 9일 대법 판결 후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직권남용의 범위를 지나치게 좁게 해석해 면죄부를 준 것으로,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입장 표명은 대법원 판결문을 입수해 면밀히 검토·분석한 뒤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난 검사도 변호사도 아니고 법도 모르는 촌부일 뿐이다. 하지만 내가 서지현검사라면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노릇이다. 미투 시발자로서 지금까지 안태현의 파렴치한 성추행을 고발해왔는데 이제 와서 무죄 취지의 사간 파기 환송이라니.. 그럼 서지현은 거짓말쟁이? 그럼 서지현을 무고죄로 콩밥을 먹여야지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촌동에 거주하는 주부 채모씨는 기가 막힌일이라며 분노했다.

 

▲ 서지현 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 운영자

 

연합뉴스에 의하면 서 변호사는 이것이 서지현 검사와 상의한 공식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서 검사는 과거 안 전 검사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2018년 1월 폭로했다. 이 폭로는 한국 사회 각계의 미투(me too) 운동으로 번졌다.

 

수사에 나선 검찰은 안 전 검사장이 이러한 성추행 사실을 덮기 위해 서 검사를 좌천시켰다고 기소했다. 1·2심은 이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안 전 검사장에게 실형을 선고했으나, 이날 대법원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무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yeowonnews.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안태근#서지현#반발#무죄취지#파기환송#여원뉴스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