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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임은정 검사 "검찰 물갈이 20년은 더 걸릴 것"

정부가 정신만 차리낟면, 제대로 된 정부가 들어선다면 20년씩 걸릴 것도 없지만 현실은...

윤영미기자 | 기사입력 2020/01/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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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은정이 본 추미애 인사…"물갈이 20년은 더 걸릴 것"

 

[yeowonnews.com=윤영미기자] 임은정 검사가 추미애 신임 법무부장관의 검찰 인사에 대해 “인사권자 고민이 깊겠다 싶어 말을 아낀다”고 말했다.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임 검사는 안태근 전 법무부 감찰국장 직권남용 혐의 대법원 판결에 대한 비판과 함께 이번 인사에 대한 평도 짧게 전했다.

 

"임은정 검사의 소신 발언을 난 좋 아한다. 귀찮아서.. 보복이 두려워서, 계란으로 바위치기 싫어서, 긁어 부스럼 만들기 싫어서, 다치기 싫어서.. 등등의 이유로 다수가 침묵하고 있는 그 조직내에서 소신발언을 하기는 쉽지는 않을 터인데..." 라며 분당에 거주하는 직장인 노모씨는 " 같은 여자로서 그녀가 생각하는 정의나 소신을 끝까지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 뉴시스 캡처     © 운영자

 

임 검사는 “특수통인 ‘대윤’ 라인(윤석열 검찰총장 중심 특수부 출신 인맥)이 점령군마냥 요직을 쓸어간 작년 인사를 칼럼에서 비판했다”며 특수부 출신이 대거 교체된 이번 인사의 의미를 짚었다.

 

임 검사는 “대윤라인이 반발할 명분이 형식상 좀 있어 보이는, 제가 직무유기로 고발한 검사장이나 저에게 인사거래 시도한 검사장이 여전히 건재한 인사에 대해 후한 점수를 어찌 주겠느냐”며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박균택 고검장(안 전 국장 구명 위한 진술서 제출) 사례에서 보듯, 내부적으로 꽤 괜찮은 편인 검사조차 이 지경인 상황에서 인사권자의 고민이 참 깊겠다 싶어 말을 아낀다”고 덧붙였다.

 

임 검사는 “검찰개혁이 20년은 더 걸린다고 여러 번 말씀드렸다. 이런 사람들 물갈이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건 직업공무원제도하에서 부득이한 일”이라며 “하루라도 더 빨리 검찰이 바로 서도록 안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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