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시장경제

은성수 “우리금융 DLF 제재, 오해 받지 않도록 해결하겠다”

DLF사건.. 법적 책임 규명 없이 어물쩍 넘어간다면, 이 나라 '금융정의'는 허울뿐이라는 평가를..

김석주기자 | 기사입력 2020/02/10 [23:05]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은성수 “우리금융 DLF 제재, 오해 받지 않도록 해결하겠다”

금융사기가 아니냐는 여론.. DLF 사건 추이는 국민적 관심사

우리은행이 고객의 비밀번호를 무단으로 바꾸는 등의

사건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직답 피하고...

 

▲    DLF 사태는,  은행이 저지른 사기가  아니냐는 피해자들의 저항과 함게 그 처벌 수위가 관심ㄱ사로 대두되고 있는데....DLF 사태 책임의 중심으로 떠오른 하나은행과 우리은행...    © 운영자

 

[yeowonnews.com=김석주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0일, DLF 사태와 관련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연임 수순과 관련해 "우리(금융위)는 우리의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오찬 간담회 뒤에 디지털 타임스를 비롯한 기자들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손승태 우리금융 회장이 소송을 통해서 연임을 강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지난주 금요일 우리금융 이사회에서 금융감독원이 제재통보를 안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말하는 것은 이르다고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우리(금융위)는 기관제재 부분이 금융위로 넘어오면 가급적 오해받지 않고, 우리의 결정을 주어진 시간 내에 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량의 피해자 발생으로, 거의 사기 수준으로 진행됐다는 DLF 사건에 대해서, 처음엔 그냥 덮고 넘어가는 것 아니냐는 분위기도 강했지만, 여론과 정책 당국의 입장을 고려한 조치가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언급이 지나치게 추상적이 아니냐는 분위기에서, 기자들의 질문이 쇄도한 것이다. 

 

▲  자칫 대형 금융사고로 전개될 DLF 사태에 대해, 감독기관인 금융감독원의 조치가 지나치게 추상적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답변하는 은성수 금융위원장 [사진=연합뉴스]    © 운영자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30일 대규모 원금손실을 부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한 손 회장에게 '문책경고'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이 징계는 지난 3일 윤석헌 금감원장이 제재안을 원안대로 결재하면서 확정됐다.

 

이에 우리금융 이사회는 지난 6일 간담회를 열고 손 태승 회장의 연임을 사실상 지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우리금융은 오는 11일 그룹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를 선정한다.

 

 앞서 임추위는 권광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 김정기 우리은행 영업지원부문 겸 HR그룹 집행부행장(부문장), 이동연 우리FIS 대표 등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심층면접까지 진행했으나, 손 회장이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책임으로 문책경고(중징계)를 받자 우리은행장 선정 절차를 연기했었다.

 

한편, 금감원이 과도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는 지적이나 금융위 패싱 관련해서는 "지적하는 내용에 대해 알고 있다"면서도 "유례가 없는 일인데 어떤 것이 합당한지에 대한 논의가 더 있다면 생각해보겠다"고 밝혔다

 

 2018년 우리은행이 고객의 비밀번호를 무단으로 바꾼 사건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그 부분도 금감원에서 알고 있다고 하니까 절차대로 하면 될 거 같다"고만 말하며 직답을 피했다.

김석주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yeowonnews.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DLF,#은성수,#하나은행,#우리은행,#절차,#직답,#여원뉴스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