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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의 입..오스카 시즌의 MVP 된 샤론 최에 쏠리는 관심

한 사람의 영웅이 탄생하기 위해선 하늘도 땅도 궁합이 맞아야 한다. 통역은 당연히 궁합이 맞고...

문정화기자 | 기사입력 2020/02/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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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의 아바타' 샤론 최는 누구? "오스카 시즌의 MVP"

봉준호 말맛 매끄럽게 살려 화제… 전문 통역가 아니라 영화 학도

“샤론 최가 오늘 밤의 이름 없는 영웅(unsung hero)이다.”
 

[yeowonnews.com=문정화기자]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으로 봉준호 감독의 통역에까지 관심이 쏠린다. 9일(현지 시간) 시상식 후 영국 출신 언론인 피어스 모건(55)이 트위터에서 그를 ‘이름 없는 영웅’으로 칭송했다.

 

"말이라는게 '아' 다르고 '어' 다르다. 특히 예술쟝르를 이야기하면서 그 분야의 해박한 지식이 없이는 앵무새의 흉내내기 밖에는 해낼수가 없다, 사실 따지고 보면 이번 기생충이 일궈낸 쾌거는 A에서 Z까지 모두가 다 주인공인 누구 한 사람만의 몫이 아닌 전부의 몫인 셈이다" 아이디 asd***는 "봉준호의 안팎 뒷바라지부터 봉준호의 입까지 모두가 주인공"이라며 찬사를.

 

최성재씨(샤론 최)는 지난해 5월 프랑스 칸 영화제부터 봉 감독의 통역을 맡았다. 봉 감독은 최씨에게 '언어의 아바타'라는 수식어를 붙여줬다. 완벽한 통역이라는 찬사를 받지만 최씨는 전문통역가가 아니다. 미국 대학에서 영화를 공부한 최씨는 최근 단편 영화까지 감독한 신인감독으로 알려진, 아직 영화 전공학도다.

 

▲     © 운영자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영화를 공부했기 때문에 봉 감독의 발언을 완벽하게 통역하는 것이 가능했다는 평가다. 최씨는 메모를 하지 않으면서도 봉 감독의 말을 미국인들이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통역으로 소화해 연일 호평을 받았다.

 

영화매체 인디와이어는 그를 일컬어 "오스카 시즌의 MVP"(Most valuable player·최우수 선수)라며 "다음에는 그가 자신의 영화로 오스카 시상식에 참석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봉 감독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샤론 최는 영화감독"이라며 "실제로 그는 몇 개의 장편 각본을 쓰고 있다.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최씨는 지난해 12월 NBC TV 지미 팰런의 '더 투나이트 쇼'에서 봉 감독의 재치 있는 발언들을 제대로 살려내는 통역으로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기생충은 지난 9일(현지시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국제장편영화상, 각본상 등을 수상해 4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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