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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효과 통했다'기생충' 북미 박스오피스 4위로 껑충

먼 데 얘기, 공허한 얘기가 아니고 불공정사회라는 대한민국 얘기여서 더욱 찾는 사람이 많다먼 데 얘기, 공허한 얘기가 아니고 불공정사회라는 대한민국 얘기여서 더욱 찾는 사람이 많다

김미혜기자 | 기사입력 2020/02/1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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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카 효과 통했다…'기생충' 북미 박스오피스 4위로 껑충

국내에도 , 한 번 본사람들도..새삼스레 재관람 열풍

 

[yeowonnews.com=김미혜기자] 북미 극장가에 오스카 효과가 시작됐다. 지난 9일(현지시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개 상을 휩쓴 '기생충'이 하루 만에 북미 박스오피스 순위가 12위에서 4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기생충'은 시상식 다음 날인 10일 총 50만1천222달러(5억9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날보다 15.6%, 전주보다 213.3% 늘어난 액수다. 이에 따라 '기생충' 순위는 12위에서 4위로 무려 8단계나 뛰었다.

 

"어제 저녁에 기생충 다시 봤다. 처음 볼 때 놓쳤던 장면들이 깨알같이 느껴지기도... 재탕하는 성격이 아닌데 삼탕도 할것 같다. 잘 만든 영화 한편이 온 국민에게 효자노릇 톡톡히 한다" 며 시흥에 거주하는 작가 임모씨는 행복해 했다.

 

1위 '버즈 오브 프레이(216만달러), 2위 '1917'(80만9천815달러), 3위 '나쁜 녀석들: 포에버'(80만8천528달러)에 이은 기록이다. '기생충'은 지난해 10월 개봉한 뒤 줄곧 10위권 밖에 머물렀으나 아카데미 시상식이 가까워질수록 조금씩 순위가 상승해 시상식 당일에는 12위를 기록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감독·각본·국제영화상 등 4관왕을 차지한 영화 '기생충' 팀이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인사하고 있다.     © 운영자


북미 배급사 네온은 상영관 수를 현재 1천60개에서 이번 주말 2천개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어서 '기생충'은 외국어 영화로는 이례적인 흥행 수입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일부 전문가들은 '기생충'이 최종 4천500만∼5천만 달러(592억원)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북미 수입은 약 3천600만달러다.

 

국내에도 재관람 열풍이 인다. 지난 10일 재개봉한 '기생충'은 이틀 만에 1만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다. 전날 좌석 판매율은 25.8%로, 현재 상영 중인 전체 영화 가운데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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