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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건/사고

지하철서 임산부에 폭언 폭행한 男性이 집행유예?

우리나라 재판부는 집행유예를 참 좋아하나 보다. 임산부, 잘못하면 두 생명 가는 건데, 재판부는??

윤정은기자 | 기사입력 2020/02/1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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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이XX야 "지하철서 임산부석 앉은 임산부 폭행한 50대 男 집행유예

 

"요즘 XXX들은 다 죽여 버려야 된다" 등 폭언
발목 부위 수차례 때려 알고 보니 실제 임산부로 확인
재판부 "임신부인 걸 안 뒤 계속한 건 확인 안돼" 
 

[yeowonnews.com=윤정은기자] 지하철에서 임산부석에 앉은 임산부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박준민 부장판사)은 모욕·폭행 혐의로 기소된 A(58) 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임산부가 얼마나 놀랐겠어요? 다짜고짜 욕을 하고 때리기까지 했다니 기가 막히네요. 본인이나 임산부석에 앉지 말지.... 오지랖하구는 쯧쯧. 그런데 이 남자 왜 콩밥 안 먹여요? 요즘 법 참 이상하더라" 지하철 임산부석에 앉아 있던 50대 남에게, 동승한 직장인 천모씨는 분노했다

 

▲ 지하철에서 임산부석에 앉은 임산부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을 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사진=연합뉴스     © 운영자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재판부는 "임신부인 피해자에게 수치감과 불안감을 준 범행으로 죄질이 나쁘다"라면서도 "피해자가 임신부임을 밝히고 난 후에도 범행이 계속된 사실은 확인되지 않고, A 씨에게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라고 양형의 이유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5월 서울 지하철 5호선 천호역에서 임산부석에 앉아있는 B(30) 씨에게 다가가 폭언을 하고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 씨는 B 씨에게 큰소리로 "야 이 XXX이. 요즘 XXX들은 다 죽여 버려야 된다"며 "여기 앉지 말라고 써 있잖아. XX 것이"등의 욕설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A 씨는 B 씨의 왼쪽 발목 부위를 수차례 걷어차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B 씨는 실제로 임신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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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yeowonnews.com
최지우 20/02/15 [01:51] 수정 삭제  
  저놈은 갈기갈기 찢어서 토막내어 처죽여야 함이 마땅하다. 그리고 저놈을 저렇게 키운 부모도 엄벌에 처해야 마땅하다
조이 20/02/18 [11:52] 수정 삭제  
  법이 법같지않으니 계속...저런상황이 나오지... 저 늙으신 할베들...참....한심. 나도 18년전 지하철에서 일어나라고 지팡이로 나를 툭툭쳤던 노인네 생각나네. 임신 7개월이던 내가 겨울코트입고있어서 몰랐나.. 너무 화가나서 벌떡일어났더니.. 쪼그리고 앉아있던 젊은 할머니가 낼름 앉더라. 참나.... 늙으면 참으로 경우없고 교양도 없고. 자기생각과고집만 생기는 나이든 애만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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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임산부석#폭언#폭행#집행유예#여원뉴스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