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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무서운 놈이 온다. 태풍급 강풍이다. 강풍주의보 전국에!

강풍아 불어라! 다른 건 건들이지 말고, 저 고약한 코로나19를 싹 쓸어가라! 한반도에 머물지 마라!

김석주기자 | 기사입력 2020/03/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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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급 강풍이 온다. 강풍주의보 9시 현재 전국 확대

대구, 부산, 울산, 경북, 경남, 제주..

오늘 낮부터 밤까지 가장 강해"

 

[yeowonnews.com=김석주기자] 꽃샘 추위라면 모를까, 하늬바람 부는 계절, 내일이 춘분인데 태풍급 강풍이 예고되었다. 가뜩이나 코로나 19로 민심도 흉흉한데, 19일 강풍주의보가 전국으로 확대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대구, 부산, 울산, 경북, 경남, 제주에도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     강풍에 부러진 가로수....[연합뉴스 자료사진] © 운영자

 

앞서 이날 오전 그 밖의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이미 발효된 데 따라 전국에 강풍특보가 발효되게 됐다.

 

"19라는 글자 기분 나빠요. 코로나도 19, 강풍도 19일에...누굴 잡으려고 이러나요?" 서울남부고속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tv를 시청하던 A씨(43. 충북. 양돈 사업가) 는 "금년에는 진짜 아무 것도 되는 것이 없으니...."라며 혀를 끌끌.

 

서울의 경우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것은 작년 9월 7일 태풍 '링링'이 북상한 이후 8개월 만이라고 연합뉴스는 전한다.

 

태풍이 아닌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것은 작년 4월 4일 이후 11개월 만의 일이다.

 

이날 북한을 지나는 차가운 저기압과 우리나라 남동쪽의 따뜻한 고기압 사이에 기압 차가 커지며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기상청은 초속 25m가 넘는 태풍급 강풍이 전국에 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까지 경기 양주(은현면)에 순간 풍속 초속 32.1m, 설악산에 초속 29.4m, 인천 영흥도에 24.3m의 강풍이 불었다. 서울에서는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13.2m를 기록 중이다.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오늘 점심쯤부터 오후 9시까지 가장 강한 바람이 불고,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드물게 소용돌이 성 돌풍도 예상된다"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천막, 교회 철탑, 선간판, 아파트 외장재, 비닐하우스, 담벼락 등 시설 관리에 유의하고 오후에는 가능하면 외출을 삼가는 게 좋다"고 밝혔다.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과 경북 내륙을 비롯해 대부분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한 상태여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화재·산불 예방에도 신경 써야 한다.

 

전국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20일 새벽부터 저녁 사이에 해제될 예정이다.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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