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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항제 벗꽃놀이 취소돼도, 찾아오는 상춘객을 어찌할까?

꽃구경은 안해도 좋으니 코로나19여 물러가 다오. 벗꽃 향기 만천하에 퍼지거든 꺼져다오 코로나야!

이정운기자 | 기사입력 2020/03/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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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군항제 취소되도, 찾아오는 상춘객을 어찌할까. 고민이다

벗꽃만개 진해구가 아직 청정지역라는 것을 아는 시민들은

안심하고 개인적으로 찾아오리라 예상돼

 

[yeowonnews.com= 이정운기자] 코로나가 일상을 엄청 바꿔 놓았다. 꽃피는 봄도 바꿔놓고 있다. 벗꽃 피는 진해 군항제도 바꿔 놓고 있다. 매년  400만명 정도가 한꺼번에 찾는 진해 군항제마저 취소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춘객이 몰려들 것으로 예싱됨에 따라, 경남 창원시는 고민 끝에 철저한 방역대책밖엔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대책을 세우고 있다. 

 

▲   평균 400여만명이 뫃이는 진해 군항제도 취소됐다. 상춘객 없이 저 혼자 피게될 벗꽃. (사진은 벗꽃 만개한 군항제...연합뉴스 자료사진)   © 운영자

 

코로나 19로 인해 군항제도 취소되고 꽃구경도 금년에는 없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대다수이긴 하지만, 창원시는 긴장을 놓지 못하고 있는 형편.

 

A씨 에이씨(46. 경단녀. 서울 성동구 거주) 는 “내가 출산 때문에 직장도 못 다니게 된 경단녀(경력단절여성)이긴 하지만,  그래도 하늬 바람 불기 시작할 때,  진해 꽃구경하며 삶의 피로를 달랬는데, 이젠 그것도 없다니 금년 봄 쓸쓸하게 보내게 됐네요.” 라며 “생각할수록 아쉬워 죽겠어요. 그래도 군항제는 없지만 벗꽃은 필 것이니, 개인적으로라도 가볼까 해요.” 라고 한숨. 

 

평년과 같은 봄 날씨가 이어지진다면  금주말  전후로 군항제 주무대인 창원시 진해 구 시가지에 심어진 36만여구에 벗나무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힐 것이다.

 

창원시의 고민은 코로나 19로 연결되지만, 더 큰 고민은, 군항제가 없어도 개인적으로 벚꽃을 구경하러 올 관광객들을 어떻게도 막을 방법이 없다는 점이다.

 

창원시는 코로나 19로 금년에는 상춘객이 발을 끊더라도, 아무리 적어도 수십만명은 벚꽃 구경을 하러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구나 창원시 전체 5개구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20여 명에 이르지만, 진해구는 아직 청정지역이다. 그래서 찾아올 상춘객 숫자를 40만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는 것이다.

 

창원시는 방역, 교통, 노점상 단속 등을 담당하는 종합 상황실을 10일 진해 공설운동장에 설치하여 시민 안전 대책을 추진하로 하고,  진해구 거리 전체를 하루 한차레씩 방역하기로 했다.

 

매년 군항제 때마다 실시하던 노점상과 풍물시장 분양을 전부 취소하고, 불법 노점상은 특별 단속반을 가동해, 현장에서 적발되는대로 철거하기로 했다. 불법 주정차 단속반도 운영한다.

 

매년 군항제 때마다 진해구에 있는 학교들과 해군 부대는 관광객용 임시 주차장을 제공해 왔다. 그러나 올해는 교육 현장과 군부대 내에 코로나 19 유입을 차단하고,  운동장 연병장을 임시 주차공간으로 제공하지 않기로 함에 주차 공간 확보에 비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 관계자는 “평년 군항제 상춘객의 10분의 1만 온다고 해도 40만명 이상이 진해를 방문할 것”이라며 지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역 대책을 세우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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