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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최적지로 선정되다

크다고 이기는 건 아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도 큰 교훈이! 작지만 매운 고추 충북의 큰잔치!

박윤진기자 | 기사입력 2020/05/1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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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 최적지로 선정되다

"2008년 실패 후 12년간 역량 키운 결과…차질 없는 추진 노력"

주력산업인 바이오, 태양광, 반도체, 이차전지 등이 더욱 성장

 

 [yeowonnews.com=박윤진기자] 지난 8일 오전 충북 청주 충북도청 대회의실은 환호성으로 떠나갈듯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차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대상지로 충북의 오창을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한 순간이었다. 

 

이시종 충북지사와 장선배 충북도의장, 한범덕 청주시장, 변재일 국회의원, 이장섭·정정순 국회의원 당선인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경제인, 공무원 등 200여 명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도청 대회의실에 모여 방사광가속기 유치 발표를 기다렸다가 결과가 나오자 기쁨의 환성을 지른 것.

 

▲    12년 재수 끝에 소원 성취했다며,   방사광가속기 유치  우선 대상이 된 날...축제 무드에 들어간 충북 도청.  도지사 , 국회의원 등 유지들이 기쁨을 표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여원뉴스 특약]  © 운영자

 

충북은 2008년 방사광가속기 유치 실패 이후 지난 12년, 많은 준비를 해왔다. 그러니까 재수한 격이었고, 역량을 키워 온 '준비된 재수생'을 자임하면서, 노력 한 결과, 큰 축제를 맞이한 것이다. 

 

사업 유치를 위해 충북은 선제적이며 전략적으로 타시도에 앞서 방사광가속기 구축계획을 수립하여 정부에 사업건의를 하고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였다. 기업조사 인터뷰를 통해 기업의 니즈를 파악하고, 사업후보지도 일찌감치 확정하였다.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정부의 방사광가속기 추가 구축방침에 따라 충북의 사업추진은 급물살을 탔고 활용예정자들과  MOU를 진행하는 등 한템포 빠르게 면밀히 준비해왔다.한편 국회토론회와 지역토론회를 통해 도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오랜 준비 기간을 가졌다. 

 

지역적 약세에도 충청권 4개지자체의 공조와 충청도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 그리고 밤샘을 아끼지 않은 공무원의 열정.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이번 성과를 이루어 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작한 보름 남짓한 온라인․오프라인 서명운동 기간에 150만명의 참여한 도민의 관심과 염원은 이번 유치에 무엇보다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구축으로 충북도는 주력산업인 바이오, 태양광, 반도체, 이차전지 등이 더욱 성장하고, 특히 오창지역은 기존 산업기반에 방사광가속기 구축에 따른 연구시설, 기업들이 들어서고 도시인프라가 확대되어 과학자가 체류하고 교류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충북오송~대전대덕을 연결하는 바이오벨트를 완성하고, 충북청주~충남천안~충남아산을 연결하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메카로의 부상과 충북청주~세종~충남아산을 연결하는 미래자동차 소재·부품 산업 기반 강화 등 충청권 핵심산업을 연계 미래성장벨트 구축하여 충청권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8일 오전 세종시 세종파이낸스센터에서 신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부지를 충북 청주로 선정 발표했다. 사진은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부지 조감도.   © 운영자

 

나아가 중부권을 중심으로 한 가속기 연구성과가 전국으로 골고루 확산하여 모두가 혜택을 누리는 과학기술 균형발전을 통해 국가 전체의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향후 충청 100년을 밝히게 될 ‘미래성장의 빛’을 선물받은 충북은 사업유치계획서에 담긴 전략과 과제를 충실히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조례를 제정 할 예정이며, 조속히 부지를 조성하여 세계수준의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 차분히 단계를 밟아나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경쟁이 치열해서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가 없었다. 하지만 오랫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자신과 확신이 있었다.”라며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신 유관기관, 충청권지자체, 모든 충청도민께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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