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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도 스타 '왕기춘'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유도회 영구 퇴출

한 사람의 유망한 스포츠스타가 하체관리 잘못해 한 방에 훅갔다. 여성을 우습게 알면 이렇게 된다

이정운기자 | 기사입력 2020/05/1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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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회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왕기춘에 만장일치로 영구제명

 

[yeowonnews.com=이정운기자] 대한유도회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전 유도 국가대표 왕기춘(32)을 만장일치로 영구제명했다.

 

유도회는 1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왕기춘의 징계 수위를 논의했다.

 

▲ 김혜은 대한유도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장이 12일 서울 대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전 유도 국가대표 왕기춘에 대한 징계 여부 등이 논의된다.     © 운영자

 

연합뉴스에 의하면 김혜은 스포츠공정위원장은 "성폭행 여부와 상관없이 왕기춘이 미성년자와 부적절하게 성관계한 사실이 인정되고, 유도인의 사회적 지위를 손상했다고 판단해 가장 중징계에 해당하는 영구제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왕기춘이 영구제명되면 유도인으로 사회생활을 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공정위에는 위원 9명 중 8명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왕기춘의 영구제명을 결정했다.

 

왕기춘은 공정위에 출석하지 않고 서면으로 해명했고, 김 위원장은 해명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유도회는 왕기춘에게 결정 내용을 통보할 참이다.

 

왕기춘은 7일 이내에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73㎏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왕기춘은 이달 1일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다.

 

유도회는 또 지난달 17일 만취 상태에서 승용차를 후진하다가 적발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여자 대표 선수 A의 징계 수위도 결정했다.

 

유도회 공정위는 "음주 사실은 인정되나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A 선수가 주차장에서 약 1m 정도 후진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사실을 고려해 경징계인 견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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