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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전과 스타들' 잇따른 방송가 복귀…"대중과 소통 무시"

연예걔 스타는 한 시대의 본보기일 수도 있다. 대중의 시선이 곱지 않을 행동을 저지르고도 버젓이...

김석주기자 | 기사입력 2020/05/2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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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전과 스타들' 잇따른 방송가 복귀…"대중과 소통 무시"

"연예인은 대중과의 신뢰가 중요한 직업인데 그런 걸 깨고 나오고..."

 

[yeowonnews.com=김석주기자] 역시 재주 있는 연예인은 다르다는 소리가 나올만도 했다. 마약투약 및 음주운전 등 실형을 받은 일이 있는 연예인전과자들이 방송에 계속 복귀하고 있다. 이런 현상에 대해 방송가 안팎에서 무시할 수 없는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그 가운데 가수 겸  배우 박유천(34)의 예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박유천은 필로폰 투약을 하고도 여러 차례의  거짓말로 논란의 중심에 섰었다. 그는 지난 11 채널 A  ‘풍문으로 들었쇼’ 에 출연해, 자숙기간 동안의 심정을 고백했다.

 

▲  박유천의 눈물은....  컴백의 눈물? 악어의 눈물?    © 운영자

 

박유천은 1 년 전 필로폰을 투약하고서도 기자회견을 열어 결백을 호소했다. 그리고 은퇴선언까지 했다. 그런데 죄가 밝혀지면서 지난해 7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에 처해졌다.

 

그가 1년 만에 출연한  방송에서  대중에게 “정말 꼭 한 번 죄송하다고 사과의 말 혹은 용서를 구할 시간을 갖고 싶었다 .그런데 엄청나게 용기가 필요했고, 막상 용기를 내지 못하고 고민만 하고 지냈다”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박유천 말고도 음주 운전 3회로  아웃됐던  가수겸 방송인 길(본명 길성준·43)도 최근 채널A '아빠본색'으로 방송에 복귀했다. 그에 앞서 길성준은  같은 방송사 ‘아이컨택트’ 에 출연해 결혼과 득남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길성준은 과거  mbc-tv 간판예능 ‘무한도전’에 출연해  인기를 회복하는 듯 했으나,  2014년 음주운전이 적발돼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그 이후 2016년 엠넷 ‘쇼미더머니’ 에 심사위원으로 복귀했다. 허지만 1 년 후인 2017년 다시 음주운전이 적발됐다. 이때 2004년 음주운전한 전력이 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자숙의 시간을 갖게 됐다.

 

▲   아들과 함께 돌아온 길... 전과 있는 스타들의 방송출연은, 대중과의 소통을 무시하는....  © 운영자

 

 

길성진은 ‘아빠 본색’에 아들과 함께 출연해서 “미안한 마음이 큰 아버지자 남편이었다. 당당한 아빠가 되기 위해 정말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전과 있는 스타들의 이런 캄백 소식에 대중은 물론이고 방송가 안팎의 시선도 곱지만은 않다

 

전과 있는 스타들의 컴백에 대한 비판 여론은 전부터 있었기에 관련 법안도 발의되었다. 지난해 7월 오영훈 더불어민주당의원이 대표 발의한 방송법 일부 개정안이 대표적인 사례다.

 

오 의원은 의안문에서 “방송의 사회적 영향력을 고려해 범죄자의 방송 출연을 제재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고 명시했다.

 

개정안 내용에는 마약, 성폭력범죄,  음주 운전등을 저질러 금고 이상의 실형이 확정된 연예인에 대한 방송 출연 및 금지를 규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를 위반할 시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규정도 신설되었다.

 

그러나 이 법안이 통과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인다. 지난해 발의 돼 과학기술정보방송 통신위원회에 회부된 후에도 적극적으로 논의되지 못하고 국회 회기 종료와 함께 사실상 사장된 것으로 보인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23일 "연예인은 대중과의 신뢰가 중요한 직업인데 그런 걸 깨고 나오고, 그걸 받아주는 프로그램 모두 문제가 있다"며 "대중과의 소통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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