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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코로나, 집단발병 대형교회에서... 전국으로 전파 확산 우려

코로나와 한국 교회의 이런 사태, 하느님은 뭐라실까? God Knows But Waits!! God Knows But Waits!!

이정운기자 | 기사입력 2020/06/2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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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확진자 한달새 500여명 늘어 1천284명…곧 경북 넘어설듯

꼬리 무는 집단발병속 대형교회 감염사태까지…"전파 확산 우려"

새 집단감염 사례 관악구 왕성교회 확진자 전날까지 22명

 

[yeowonnews.com=이정운기자]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방문판매업체와 운동시설, 교회, 요양시설 등에서 집단발병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지난 한 달간 서울에서 약 500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27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총 1천284명으로, 이 중 37.5%가 최근 한달 사이에 확진됐다.

 

더욱이 서울 관악구 대형 교회 왕성교회의 집단감염 확진자가 이미 20명을 넘어선 데다 학교 교사와 호텔 사우나 직원, 구청 기간제 직원까지 양성 판정을 받아 감염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크다. 이런 추세라면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내달 초에 경북(1천387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 잇따라 확진자 발생 중인 '리치웨이'[연합뉴스 자료 사진=여원뉴스특약]     © 운영자


서울 누적 확진자, 5월 27일 802명→6월 27일 1천284명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802명으로, 경북(1천378명)의 58.2% 수준이었다. 그러나 이태원 클럽과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태 여파로 인해 4일만인 같은 달 31일 861명으로 늘어났다. 서울에서 59명이 새로 확진되는 동안 경북에서는 단 1명만 추가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달 들어서는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양천구 탁구장, 수도권 개척교회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었고 지난 9일 0시 기준으로 1천15명을 기록해 1천명을 넘어섰다.

 

이후에도 하루 평균 10∼20명 정도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전날 1천284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2∼3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의 '슈퍼 전파' 여파로 피해를 본 대구는 누적 6천904명, 경북은 누적 1천387명이다.

 

한 달간 서울 확진자는 482명이 늘어났으나 경북은 9명만 늘어나 두 지역은 환자 수 차이는 576명에서 103명으로 좁혀졌다.

 

교인 1천700여명 규모 대형교회 집단감염…확진자 증가 우려

이런 상황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서울시내 대형교회 중 하나인 관악구 왕성교회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터지면서 서울의 확진자 수는 당분간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관악구 집계로 왕성교회에서는 지난 24일 첫 환자가 나온 뒤 전날 오후 5시까지 총 22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방역당국이 현재 교인 1천715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어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교회 모임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이유는 여러 사람이 모여서 찬송가를 부르고 식사를 함께하는 과정에서 침방울이 튀면서 바이러스가 쉽게 전파되기 때문이다.

 

이에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유행 초기부터 줄곧 교회 관련 행사를 취소·연기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해달라고 당부해 왔지만,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은 계속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집단감염으로 서울에서 41명이 확진됐고, 동대문구 동안교회와 관련해서는 28명이 확진됐다.

 

또 인근 경기에서는 성남 은혜의강교회 감염사태로 67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부천생명수교회와 관련해서도 5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인천에서는 수도권개척교회 모임과 관련해 57명이, 예수말씀실천교회와 관련해 5명이 각각 확진됐다.

 

전날 0시 기준 경기와 인천의 누적 확진자는 각각 1천167명, 33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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