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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에도 캘리는 기 죽지 않는다 ..캘리그라피 40기 전시회..

코로나 19애 쫓기면서도, 갇혀 살면서도, 멈춰서 눈 감으면 보이는 것들..캘리그라피의 아름다운 작품들이..

박윤진기자 | 기사입력 2020/07/1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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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40기 전시회..코로나 19에도 캘리는 기 죽지 않는다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을지로미술관에서

 

▲     © 운영자

 

 

[yeowonnews.com=박윤진기자] 우리나라 유일의 캘리그라피 전용 미술관인 을지미술관(지하철 을지로 4가역 소재)은 코로나 19에도 휴일이 없다한국캘리그라예술협회의 전시회가 계속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 곳에서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40기 졸업전시회가 18일까지 열리고 있다. 서울 은평구 연신내에 위치한 우리나라 캘리그라피의 메카,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림스아카데미의 문하생이 12주간의 입문반 수업을 마치면 의례적으로 개최하는 졸업전시회 가운데 하나다.

 

▲ 조백순작가의 어머니. 한지프린팅 후 먹으로 씀     © 운영자

 

웬만한 전문대학교도 하기 힘든 것이 수료 기념 전시회로 알려져 있지만,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림스캘리의 문하생들은, 어떤 면에서 졸업전을 통해 캘리그라퍼가 된다. 또한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의 정회원이 된다.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림스캘리그라피는 2014415일 창립된 캘리그라피 전문교육기관이이다. 창립기인 1기부터 현재의 40기까지 이어진 (현재 41기는 수강중이며 42기를 모집하고 있다) 입문반은 10명 내외의 문하생과 임정수 교수, 수업조교와 수업연구원으로 구성된다.

 

다른 캘리그라피 교육기관과는 다르게 기수제(基數制)로 운영된다. 이 기수제의 전설 가운데, 새로운 기수 개강일 세레모니가 있다. 새로운 기수의 개강일에는 앞기수 선배들이 찾아와 축하해주고 응원해주어 강의실을 떠들썩하게 만든다.

 

▲ 유승현의 '그대라는 선물' 광목에 자수를 놓아 완성시킨....     © 운영자

 

림스캘리의 기수는 군대의 군번보다 여느 학교의 학번보다 강한 서열을 갖는다. 하지만 여기서 서열은 기강을 잡는 서열이 아닌 끈끈한 가족애를 자랑하며 뜨거운 내리사랑을 하는 서열이라고 한다.

 

이번 40기는 코로나19가 한창인 가운데 개강(44일 개강)하여 12회의 수업을 마치고 종강을 맞았다. 추서이나 설명절에도 수업을 멈추지 않았던 림스캘리지만 코로나19로 몇 번의 휴강도 불가피했기에 종강과 졸업전이 조금 순연되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캘리, 고귀한 선물>이다. 이번 40기 전시회에는 12점의 작품과, 공동작품 1점이 전시되고 있다.

 

40기의 조백순 반장은 캘리 입문 후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출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당연히 찾아오는 줄 알았던 일상이 애타고 소중한 것임을 온몸으로 체감하며 지낸 나날이었다. 그러기에 캘리는 고귀한 선물이다고 말한다.

 

713일 오픈한 전시는 718일 마감한다. 박민경 총무는 힘든 날도 있었지만, 림스를 통해 살아오면서 한 켠에 두었던 생각들을 꺼내어 표현할 수 있었다오늘 당장 할 수 있는 것을 시작하여 지속된 것을 기록으로 남겨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게 되었다, 내가 받은 고귀한 선물을 모든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고 캘리 작가다운 감성을 내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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