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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현 검사 "여성인권 관심없던 이들 강요에 응할 의사 없어"

한 시대의 흐름을 바꿔놓은 용감하고 실력 있는 여성검사 서지현...그는 이 나라 여성들을 위한 영웅이다

김미혜기자 | 기사입력 2020/07/2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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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현 검사 "여성인권 관심없던 이들 강요에 응할 의사 없어"

 "나는 슈퍼히어로도 투사도 아니고 정치인도 권력자도 아니다"

 

[yeowonnews.com=김미혜기자]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 이후 "한 마디도 하기 어렵다"며 지난 13일 페이스북을 비공개로 전환했던 서지현(47·사법연수원 33기) 검사가 "다시 출근을 시작했다"며 보름 만에 입을 열었다.

 

서 검사는 27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많이 회복됐다고 생각했던 제 상태가 그렇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돼 당황스러운 시간이었다"며 "쏟아지는 취재 요구와 말 같지 않은 음해에 세상은 여전히 지옥임을 실감하는 시간이었다"고 털어놨다.

 

▲ 서지현 검사[연합뉴스 자료사진]     © 운영자

 

일각에서는 박 전 시장 사망 후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자 서 검사에게 입장 표명을 요구해왔다. 그는 2018년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사실이 있다고 폭로하면서 사회 각계로 퍼진 '미투' 운동의 시발점이 됐음을 연합뉴스가 전했다 .

 

법무부 양성평등정책 특별자문관인 서 검사는 'n번방 사건' 태스크포스(TF) 대외협력팀장도 겸하고 있다.

 

서 검사는 "평소 여성 인권에 그 어떤 관심도 없던 이들이 뻔한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누구 편인지 입을 열라 강요하는 것에 응할 의사도 의무도 없었다"며 "슈퍼히어로도 투사도 아니고 정치인도 권력자도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살아있는 한은 이런 일이 끝나지 않고 계속되리라는 생각에 숨이 막혀온다"며 "지켜야 할 법규를 지키며 할 수 있는 능력의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살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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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7/28 [12:57] 수정 삭제  
  정치검새질 역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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