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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감독 정연경의 "나를 구하지마세요"는 어떤 영화?

우리는 왜 "나를 구하지 마세요!" 라는 소리가 들리는 도시에서 절망하는가? 그 답을 정연경이 들려준다.

이정운기자 | 기사입력 2020/09/0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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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감독 정연경의 "나를 구하지마세요"는 어떤 영화?

커피가 없는 한국의 9월.. 전주영화제에서 발견된 감동

"힘든 사람들이 나쁜 선택을 하지 않기를...."

 

[yeowonnews.com=이정운기자] 코로나 와중에서, 모두가 힘을 잃고 마스크에 의존하는 2020년 9월의 한국....무감동 시대의 와중에서, 오랫만에 감동을 주는 좋은 영화를 만난다.

 

여성영화감독 정연경은 최근 '나를 구하지 마세요'로 전주영화제 수백개  영화중에 10위 안에 진입하며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나를 구하지 마세요'는  9월 10일부터 전국 100여 극장에서 동시 개봉된다. 이 영화는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등에서 모두 상영된다.

 

▲ 영화 ‘나를 구하지 마세요’ 정연경 감독. 사진제공|리틀빅픽쳐스     © 운영자

 

이 영화로 관객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으냐는 질문을 받은 정연경감독.. 

"관객들과 만나는 게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 그럼에도 언론 시사를 하면서 많은 사람이 내 마음을 알아준 것 같아 감동적이었다. 소중한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서 만든 영화니 관객들이 느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힘든 사람들 역시 나쁜 선택을 하지 않도록 손 내밀어주길 바란다. 얼굴은 몰라도 잘 살길 바라는 응원이 있으니 다들 힘 냈으면 한다." 

 

커피도 없는 메마른 도시에서 만난 정연경의 '나를 구하지 마세요'가 던지는 메세지는, 황량한 마음이 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는 평이다. 

 

영화 '나를 구하지 마세요'는 아빠가 떠난 후 도망치듯 엄마(양소민)와 함께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이사 온 열두 살 소녀 선유(조서연).. 또래들보다 일찍 철들어버린 선유는 엄마마저 자신을 떠날까 불안함이 앞선다.

 

▲     © 운영자

 

전학 첫날, 말썽쟁이 정국(최로운)이는 눈치도 없이 선유 곁을 맴돌고 선유는 명랑한 정국의 모습에 조금씩 웃음을 되찾아 가는데… “우리 아이스크림 먹으러 가자!” 정국의 한 마디는 선유를 구할 수 있을까?

 

▲     © 운영자

 

영화는 한없이 슬프고 비극적이지만, 그 결말을 아는 만큼 지금, 이 순간. 선하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 마음의 준비를 하였으면 한다. 그리고, 조서연과 최로운의 연기는 정말 아이의 연기가 아니다. 그들의 연기 때문에 영화가 배로 잔인하다. 정말로 올해 본 영화 중 가장 슬픈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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