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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세 여성 정치인이 34세 연하남 결혼했다. 말레이시아 얘기다

사랑은 콩꺼풀이라고 하지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못 할 것은 없다. 본인들이 좋다는 데여 누가 말려?!

이정운기자 | 기사입력 2020/09/1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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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62세 여성 정치인, 28세 남성과 '세대 뛰어넘는' 결혼

            사랑에는 연령차가 없다고 한다.

 

[yeowonnews.com=이정운기자] 말레이시아의 62세 여성 정치인이 남편과 사별 후 28세 남성과 '세대를 뛰어넘는' 두 번째 결혼식을 치러 화제가 됐다.

 

15일 마이메트로 등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통일말레이국민기구(UMNO) 정당의 말라카 자신 지구 여성 대표인 잘레하(62)가 11일 사업가인 아시라프 다니엘(28)과 결혼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서른네 살로, 한 세대(世代·30년)를 뛰어넘었다.

 

"아이고 망측해라. 아들뻘되는 남자랑 결혼은 무슨 결혼이래? 이걸 사랑이라 해야 하나? 난 죽어도 못할 것 같어" 부산 남천동에서 만난 주부 최모씨는, 자기는  이 여성 정치인보다 어리다며 웃었다.

 

▲ 말레이 62세 여성 정치인, 28세 남성과 '세대 뛰어넘는' 결혼[트위터 @MelakaHijau]     © 운영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잘레하 대표는 첫 결혼에 세 자녀를 낳고 살았으나 5년 전 남편이 병으로 먼저 세상을 떠난 뒤 혼자가 됐다.

 

잘레하는 사별 후 다른 정치인의 집에서 아시라프를 처음 만났고 이후 보궐선거 운동을 같이하면서 친해졌다.

 

아시라프는 "수년간 그를 지켜보면서 결혼을 결심했다"며 "6개월 동안 구애한 끝에 청혼을 받아들여 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 작년 12월 정치 활동하는 잘레하 UMNO 말라카 자신 지구 여성 대표[잘레하의 트위터 @ZalehaBteBujang]     © 운영자

 

잘레하 대표는 "아마도 우리는 처음 본 그날부터 사랑이 싹텄던 것 같다"며 "나이 차이 때문에 가족의 반대가 있었지만, 잘 풀어냈다. 아이들에게 내가 외롭다는 점을 말했더니 결국 재혼하는 데 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다시 임신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우리 (부부의)의 삶을 밝게 하기 위해 아이를 입양하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며 "우리 집 주변에 (아기들의) 작은 발이 뛰어다니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말레이시아 네티즌들은 '사랑에 나이 차는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며 이들 부부의 결혼사진을 SNS에 퍼 날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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