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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앞에서 실수하지 마라,. 한 골 먹는다"

손흥민이 한국인이다. 그 사실은 우리의 자존심을 증명한다. 앞으로 100년 그의 이름을 세계가 기억할 것이다

김석주기자 | 기사입력 2020/12/0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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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앞에서 실수하지 마라, 한 골 먹는다"

손흥민 12호 골로 토트넘 유로파 32강

후반 11분 역전골 성공시키며 다시 한번 해결사 역할

 

 

[yeowonnews.com=김석주기자] 손흥민의 일거수일투족이 뉴스가 되고 있다. 그만큼 전세계 축구계를 통틀어 '눈에 뜨이는 베스트5' 안에 손흥민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28)이 LASK 린츠(오스트리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5차전에서 시즌 12호 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3대3으로 비기며 32강행을 확정했다.

 

▲   득점 직후  개리스 베일과 골세레모니를 벌이는 손흥민 [사진=연합뉴스=여원뉴스 특약]    © 운영자

 

손흥민은 4일 오스트리아 린츠의 린처 경기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11분 역전골을 터뜨렸다.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는 손흥민의 ‘해결사 본능’이 돋보였다고 조선닷컴이 전하고 있다.

 

 LASK 수비진이 후방 빌드업(패스를 통한 공격 전개)을 하는 과정에서 공을 놓치자 토트넘의 미드필더 탕기 은돔벨레(24·프랑스)가 공을 잡았다. 그 순간 손흥민은 빠른 속도로 LASK 수비진 오른쪽 뒷공간으로 치고 들어갔고, 은돔벨레는 손흥민을 향해 스루패스를 찔러줬다.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한 번 더 드리블을 한 다음 상대 골대 왼쪽 구석을 향해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올 시즌 유로파리그 3번째 골로 프리미어리그(9골)까지 합치면 시즌 12호골. 토트넘이 후반전 초반 LASK의 공세에 고전하던 상황에서 나온 귀중한 득점이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로 경기 흐름을 다시 가져왔다. 하지만 후반 막판 선수를 대거 교체하는 과정에서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골을 허용해 무승부로 끝났다.

 

이날 ‘단짝’ 해리 케인(27·잉글랜드)이 부상을 빠지면서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오른쪽 개러스 베일(웨일스·31), 왼쪽 루카스 모우라(28·브라질)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무조건 이겨야 32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는 LASK의 저항이 거셌다. 토트넘은 전반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펼치는 LASK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고, 전반 막판 선제골을 허용했다.

 

▲    오른발 슛으로 득점포를 터뜨리고 있는 손흥민    [사진=연합뉴스=여원뉴스 특약]   © 운영자

 

토트넘은 전반 42분 맷 도허티(28·아일랜드)가 공격 과정에서 미끄러지며 LASK에 공을 내줬다. LASK의 빠른 역습 전개에 우왕좌왕하는 사이 페터 미콜(25·오스트리아)의 25m 중거리 왼발 슈팅이 골로 연결되며 0-1로 끌려갔다. 하지만 토트넘은 베일이 전반 47분 상대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1-1로 전반을 마쳤다.

 

토트넘은 후반 11분 손흥민의 역전골 이후 승기를 잡자 선수를 대거 교체했다. 손흥민도 후반 37분 델레 알리(24·잉글랜드)와 교체됐다.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으로선 오는 7일 예정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 대비해 선수들의 체력을 관리할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선수 5명이 모두 교체되면서 조직력에 균열이 생겼다. 토트넘은 후반 39분 LASK의 요하네스 에게슈타인(22·독일)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42분 알리가 페넬티킥을 성공해 3-2를 만들었지만 후반 48분 마무두 카라모코(21·프랑스)에게 다시 골을 내주며 3대3으로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은 3승1무1패로 승점10을 확보, 앤트워프(벨기에·승점12·4승)에 이어 J조 2위를 유지하며 앤트워프와의 최종전 결과에 상관 없이 32강행을 확정했다. 토트넘이 앤트워프에게 지고 LASK(승점7·2승1무2패)가 남은 경기에 승리해 두 팀 모두 승점10으로 동률을 이뤄도 토트넘이 상대 전적에서 1승1무로 앞서 조 2위가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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