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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흘연속 1천명 아래, 신규확진 870명, …사망자는 19명 늘어

일반국민이나 방역 종사자나 지치지 말아야 한다. 여기서 지치면 코로나에 지는 거고, 그건 바로 생을 마감하는....

윤정은기자 | 기사입력 2021/01/0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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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870명, 사흘연속 1천명 아래…사망자 19명 늘어

지역발생 833·해외유입 37.최근 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800명대

 

[yeowonnews.com=윤정은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해를 넘겨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7일 신규 확진자 수는 8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전날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지난 5일(714명) 이후 사흘 연속 1천명 아래를 유지했다.

 

이번 '3차 대유행'의 급증기였던 지난달 하순 신규 확진자가 1천200명대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최근 들어서는 확산세가 다소 주춤해진 양상이다. 그러나 지역사회 내 '숨은 감염'이 누적돼 있는 데다 요양시설과 교정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을 고리로 한 집단발병의 불씨가 여전히 남아 있어 확산세가 꺾였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

 

▲ 추위에도 계속되는 코로나 검사[연합뉴스=여원뉴스특약 자료사진]     © 운영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 역시 최근 환자 발생 추이가 '완만한 감소세'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하면서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가 시행되는 오는 17일까지는 긴장의 끈을 풀지 말아야 한다고 연일 강조하고 있다.

 

◇ 지역발생 833명 중 수도권 623명, 비수도권 210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70명 늘어 누적 6만6천68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838명)보다는 32명 늘었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의 기세는 새해 들어 다소 누그러졌다.

 

이달만 하더라도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1천28명→820명→657명→1천20명→714명→838명(당초 840명에서 정정)→870명을 기록해 최근 1주일간 이틀을 제외하면 모두 1천명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달 연일 1천명을 넘나들던 때와 비교하면 감염 규모는 다소 작아졌다.

 

최근 1주일(1.1∼7)간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850명꼴로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기준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818명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833명, 해외유입이 37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294명, 서울 292명, 인천 37명 등 수도권이 623명이다.

 

비수도권은 경북 34명, 강원 30명, 광주 28명, 부산 23명, 경남 20명, 충남 19명, 충북 14명, 대구 10명, 대전·울산·제주 각 9명, 세종 3명, 전북 2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210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교정시설,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관련 감염 사례가 두드러졌다.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와 관련해서는 전날 0시 기준으로 수용자와 종사자, 가족, 지인 등 1천94명이 확진됐으나 추가 검사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가 잇따라 확진자 수가 1천2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 노인복지시설과 양천구 요양시설에서는 각각 4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인천 계양구 요양병원에서는 종사자, 입소자, 가족 등 총 57명이 감염돼 치료 중이다.

 

▲  지난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입국장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해외입국자들에게 식별 스티커를 부착해주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여원뉴스특약 자료사진]    © 운영자

 

◇ 현재 위중증 환자 400명…어제 6만4천943건 검사, 양성률 1.34%

해외유입 확진자는 37명으로, 전날(31명)보다 6명 더 많다. 확진자 가운데 14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3명은 경기(9명), 서울(6명), 인천(4명), 경북(2명), 충남·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미국이 1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인도네시아 7명, 아랍에미리트·남아프리카공화국 각 3명, 미얀마 2명, 방글라데시·인도·러시아·일본·카자흐스탄·폴란드·헝가리·우크라이나·멕시코 각 1명이었다. 이 가운데 내국인이 26명, 외국인이 11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경기 303명, 서울 298명, 인천 41명 등 수도권이 642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어 누적 1천4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7%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1명 줄어 400명이 됐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654명 늘어 누적 4만7천649명이 됐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만7천991명으로, 전날보다 197명 늘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456만9천809건으로, 이 가운데 431만1천361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9만1천762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6만4천943건으로, 직전일 6만5천508건보다 565건 적다.

 

▲     © 운영자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34%(6만4천943명 중 870명)로, 직전일 1.28%(6만5천508명 중 840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6%(456만9천809명 중 6만6천686명)다.

 

한편 방대본은 전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를 6만5천818명이라고 밝혔으나 서울과 대구에서 중복으로 집계된 2명을 제외한 6만5천816명으로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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