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남성 육아휴직자 증가, 전년보다 23% 늘어나 2만 7천명

남성들이 서서히 육아휴직에 눈을 뜨고 있다. 정부가 보다 더 여성정책에 눈을 뜨지 않으면 어려워진다

윤정은기자 | 기사입력 2021/02/11 [01:31]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지난해 남성 2만7천명 육아휴직 냈다…전년보다 23% 증가

육아휴직자 중 남성 비율도 24.5%로 상승…코로나19 사태도 영향

 

[yeowonnews.com=윤정은기자] 집에서 아이를 돌보기 위해 육아휴직을 내는 남성이 빠르게 늘고 있다. 1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민간 부문에서 육아휴직을 낸 남성은 2만7천423명으로, 전년(2만2천297명)보다 23.0% 증가했다. 

 

3년 전인 2017년(1만2천42명)의 배를 훌쩍 넘는 규모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체 육아휴직자 가운데 남성의 비율은 24.5%로, 전년(21.2%)보다 소폭 상승했다. 육아휴직자 4명 중 1명꼴로 남성이라는 얘기다.

 

▲ 남성 육아[연합뉴스=여원3뉴스특약]     © 운영자

 

남성 육아휴직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것은 부모가 함께 자녀를 돌보는 '맞돌봄' 문화가 확산하는 데다 남성 육아휴직을 장려하는 제도적 뒷받침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게 노동부의 설명이다.

 

지난해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등교 제한 등으로 집에서 자녀를 돌볼 필요성이 커진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     © 운영자

 

지난해 민간 부문의 전체 육아휴직자는 11만2천40명으로, 전년(10만5천165명)보다 6.5% 증가했다. 중소기업을 포함한 우선 지원 대상 기업의 육아휴직자는 5만9천838명으로, 전년(5만3천884명)보다 11.0% 늘었다. 전체 육아휴직자 중 우선 지원 대상 기업의 비율은 53.4%였다.

 

우선 지원 대상 기업의 남성 육아휴직자도 1만2천662명으로, 전년(9천695명)보다 30.6% 급증했다. 지난해 육아휴직자의 평균 육아휴직 기간은 9.4개월이었다. 육아휴직을 낸 시점은 자녀를 기준으로 생후 6개월 이내(56.9%)가 가장 많았고 초등학교 입학 시기인 7∼8세(14.2%)가 뒤를 이었다.

 

▲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고용노동부 제공]     © 운영자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 이용자는 지난해 1만4천698명으로, 전년(5천660명)보다 159.7% 급증했다. 이 또한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에 따라 만 8세(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근로자는 육아를 위해 1년 이내 기간에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윤정은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yeowonnews.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남성#육아휴직#증가##고용노동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