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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코로나 백신 맞으러 눈길을 걷고 또 걸었다"..美 90세 여성

우리나라는 코로나9 백신 주사, 65세 이상 노인을 일단 뒤로 제쳐 놓았다. 주사 맞으러 걸어갈 염려 없다.

윤정은기자 | 기사입력 2021/02/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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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9㎞ 걸은 美 90세 여성…“코로나 백신 맞으러”

편도 약 1시간 거리…“접종 예약 어려워”

 

[yeowonnews.com=윤정은기자] 미국의 한 90세 여성이 눈길을 뚫고 9㎞를 걸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기 위해서였다.

 

시애틀 타임스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워싱턴주 시애틀에 사는 프랜 골드먼(90)은 왕복 6마일(약 9.66㎞)을 걸어 시애틀 아동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 1회분을 맞았다. 시애틀엔 주말 동안 12인치(30.48㎝)가 넘는 눈이 쏟아졌다.

 

▲ 프랜 골드먼. 시애틀 타임스 캡처     © 운영자

 

세계일보에 의하면 골드먼은 “운전이 불가능해 걷기로 결심했다”며 “전날 걷기 연습을 했고 6마일을 걸을 수 있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엉덩이 수술을 한 그에겐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는 반팔에 양털 점퍼, 코트, 비옷을 껴입고 양손엔 지팡이를 짚고 오전 8시쯤 길을 나섰다. 1시간10분 정도 걸어 예약 시간인 9시10분에 맞춰 병원에 도착했다.

 

그는 “거리가 짧았더라면 더 행복했을 것”이라며 “하지만 해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매일 오전과 오후에 백신 접종 예약을 하기 위해 전화했고 종종 밤에도 온라인에 접속했다”면서 “지난 12일 시애틀 아동병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예약했을 땐 내 눈을 믿을 수 없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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