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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철학의 왕 미셸 푸코, 소년들 性착취범” 기 소르망의 폭로

이제 보니 미셸 푸코, 천하의 '잡인간'이었네. '짐승처럼 사는 법' 연구실천한 철학자는 아닌지 물어볼꺄?

윤영미기자 | 기사입력 2021/03/31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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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소르망의 폭로 “철학의 왕 미셸 푸코, 소년들 性착취”

“소년들에게 돈 던지고, 공동묘지로 데려가서...”

 

[yeowonnews.com=윤영미기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철학자 중 하나인 프랑스의 미셸 푸코(1926~1984)가 아동 성애자였고, 소년들의 성을 착취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영국 언론 더타임스에 따르면 28일(현지 시각) 푸코가 1960년대 후반 튀니지 수도 튀니스 근처에 머물 당시 현지 어린이들과 성관계를 가졌던 소아 강간범이라고 기 소르망(77) 전 프랑스 파리정치대 교수가 폭로했다. 푸코는 저서 ‘감시와 처벌’로 잘 알려진 철학자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인문학 저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소르망 또한 세계적 석학이자 ’21세기 몇 안 되는 지성'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 프랑스 철학자 미셸 푸코(1926~1984)/조선일보     © 운영자

 

소르망에 따르면 그는 당시 1969년 부활절 휴가에 친구들과 함께 푸코가 살고 있던 시디부사이드를 방문했다. 그런데 어린 아이들이 푸코 주변을 맴돌며 “나는 어때요? 나를 데려가 주세요”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그는 “아이들은 8~10세였고, 그(푸코)는 그들에게 돈을 던졌다. 그리고는 ‘밤 10시에 평소 보던 곳에서 만나자’고 말했다”고 기억했다. 그리고 ‘평소 보던 곳’은 지역 공동묘지였다고 했다. 소르망은 “그(푸코)는 어린 소년들과 묘비 위에서 성관계를 가졌다”며 “왜 이제까지 한번도 의혹 제기가 없었는 지가 의문”이라고 했다.

 

▲ 기 소르망 전 파리대 교수/조선DB     © 운영자

소르망은 “프랑스에서 푸코에게 감히 그렇게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당시 부활절 여행에 기자들 도 함께 있었고 증인도 많았지만 당시 아무도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은 이유는 “푸코가 철학의 왕(philosopher king)이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그는 프랑스의 신(god in France)과 같다”고 했다.

 

소르망은 당시 푸코를 경찰에 신고하거나 외부에 알리지 않은 것이 후회된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자신의 행동에 대해 “도덕적으로 매우 추하다”고 말했다.

 

 

푸코는 1977년 당시 13세 미성년자와의 성관계를 합법화하는 청원에 서명한 바 있다. 또한 푸코의 전기 제임스 밀러의 ‘미셸푸코의 열정’에서 푸코의 성향이 ‘동성애자’ ‘새드, 마조히즘에 대한 관심’등으로 묘사되기에 그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널리 알려진 바 있다. 또한 그는 프랑스 유명인 중 처음으로 에이즈로 사망한 인물이다. 하지만 튀니지에서 벌어진 아동 성 착취에 대해서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르망은 당시 행위에 대해 “식민지적 측면이 있었다”며 “백인 제국주의였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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