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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도서관, '2021년 독서아카데미' 중앙 공모사업 선정

코로나 시대, 우리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다

김석주 | 기사입력 2021/04/2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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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wonnews.com=김석주]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산업진흥원 주관「 2021년 독서아카데미 」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독서아카데미는 공공 도서관 등 지역 문화시설과 연계하여 책을 기반으로 하는 통섭형 인문독서프로그램으로, 애월도서관이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됨으로써 농어촌지역주민들을 위한 수준 높은 인문강연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다가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며‘코로나 시대, 우리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다’를 대주제로 각 분야의 작가 및 번역가의 강연으로 크게 4부로 구성된다.

1부와 2부는 사회과학분야로 오찬호 작가가 '차별과 혐오에 찬성하지 않는 비판적 시민으로 성장하기', 김승진 번역가가 '장기 20세기의 물질세계와 인간'이라는 주제로 코로나로 인해 부각된 한국사회의 특징과 지구 환경문제에 관해 이야기 한다. 3부에서는 안광복작가가 '코로나 시대, 삶의 면역력을 키우는 철학 세러피'라는 주제로 철학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이라영작가가 '문학으로 읽는 여성의 다양한 목소리'라는 주제로 문학에서 창작의 주체로서 여성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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