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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이 임명한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 성추행 피소

이런 사건 경우, 하지도 않은 성추행을 했다고 하는 여성은 거의 없다는 것이 상식. 조사하면 다 나와!!!

이정운기자 | 기사입력 2021/04/2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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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이 임명한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 '성추행' 피소

서울시 "최근 사의표명...관련절차 진행중"

 

[yeowonnews.com=이정운기자]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시 50플러스재단'의 김영대 대표가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22일 경찰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김 대표가 피해 여성에게 부적절한 신체적 접촉을 해 처벌을 원한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경기 일산서부경찰서에 접수됐다.

 

 

▲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 한국경제     © 운영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지난 20일 경찰서 민원실에 고소장이 접수됐으며 고소인과 피고소인 모두 조사를 받기 전"이라며 "수사 중인 사안이며, 아직 조사된 부분이 전혀 없어 사건 발생 시점이나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출연 기관인 서울시 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의 만 50세∼64세 시민을 위한 통합지원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016년 4월 설립됐다. 김 대표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임 시절인 2018년 11월에 취임했으며, 원래 임기는 올해 10월말까지 3년이었다. 

 

그는 지난 19일 사표를 제출했으며, 22일 열린 재단 이사회에서 사임안이 통과됐다. 사임 일자는 28일자다. 김 대표는 몸이 아프다며 지난달부터 연차휴가와 병가 등을 내고 출근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 관계자는 "사표 제출 소식은 들었으나 서울시장이 새로 부임해 관례대로 사표를 제출한 것이라고 생각했고 성추행 피소 건은 모르고 있었다"며 "대표 본인과 연락이 닿지 않아 피소 경위 등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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