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신생아 축하 '아가 숲' 조성해 나무 무료 분양
10일부터 분양 수목 소진 시까지 신청 접수
분양된 수목은 부모·자녀 함께 가꾸는 방식으로 관리
[yeowonnews.com=윤영미기자] 전북 익산시는 유천 생태습지에 '아가 숲'을 조성하고 신생아 출생을 축하하는 나무를 무료로 나눠준다고 7일 밝혔다.
분양하는 나무는 아가 숲에 있는 총 610그루의 백일홍, 배롱나무, 홍가시나무, 팥배나무 등이다.
나무에는 아이 이름 등을 적은 태그를 부착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관리하게 된다. ㅜ분양 대상은 올해 신생아로, 익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
시는 10일부터 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 홈페이지(www.greeniksan.or.kr)에서 선착순으로 분양 신청을 받는다.
정헌율 익산 시장은 "신생아 탄생을 축하하고, 미세먼지 걱정 없는 환경에서 아이들을 키우자는 의지를 담은 사업"이라며 "아가 숲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
|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