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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좌천왕 한동훈에게 보내는 극약처방 [여원 김재원TV]

좌천 당했을 땐 괄약근 운동이 최고다. 물러가면 바보된다. 좌천당했을 땐 참고 견디는 것이 유일한 방편!

김재원기자 | 기사입력 2021/06/1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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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천왕 한동훈에게 보내는 극약처방!!  [여원 김재원TV] 

좌천은 직장인에게 필수과목이다.

 

[yeowonnews.com=김재원기자] 직장인의 운명이라고 하면 심한 표현이겠지만, 원치 않아도 느닷 없이, 괴한처럼, 전염병처럼 달려들어 직장인을 물어뜯는 좌천...

 

70년대 산업화시대 초창기부터 20세기말까지 ’성공학‘이라는 말이 유행이었다. 주로 직장인의 성공, 직장인의 출세를 다루는 내용인데, 성공학이라고 ’학(學)‘자까지 동원해서, 직장인의 성공의식을 고취했다.

 

▲     © 운영자


 

그 시대 ’성공학 강사‘라는 사람들이 있었다. 주로 직장에서 상사와 잘 지내는 법, 능율적인 작업환경, 중간관리자부터 시작되는 리더십, 동료들보다 먼저 승진하는 법... 등등 주로 사회생활을 많이 경험한 사람들이 강사로 나섰다. 

 

성공학은 직장인들에게 인기였다. 직장에서 성공하면 남보다 수입도 많고, 잘 살 수 있으니 당연한 얘기였다. 그 때는 시대도 성공시대였다. 

 

그 성공학 강의 가운데는 당연히, 승진이나 좌천 등을 테마로 한 강의 많았다. 좌천이라는 거 일을 못하는 무능한 사람들이 겪는 과정이 아니다.

 

유능한 사람도 자칫 한 번쯤 겪어야 하는 통과의례.. 이번 한동훈검사의 얘기도 마찬가지. 

그는 세(勢)에 밀려 좌천을 당한 케이스. 다시 말하면 실력은 있느는 사람이니만큼,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 자기가 소신껏 일 할 수 있는 자리로 캄백하는 것이 시간문제일 수도 있다. 

 

직장인과 좌천과 권토중래라는 연속극 같은 직장생활. 또는 세력판도에 따른 기후 변화 같은 직장 분위기...

 

여기서 한동훈의 좌천을 되돌아 보고, 그 컴백을 점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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