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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떼쓸라, 징벌적 손해배상 피소.."악몽 같은 성희롱 만연"

"회사가 유명하면 다냐? 회사가 돈만 많이 벌면 다냐?" 성추행 당한 여성들이 들고 일어나면 못당하지!!

윤정은기자 | 기사입력 2021/11/2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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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징벌적 손해배상 피소.."악몽 같은 성희롱 만연"

피해 여직원 "이게 최첨단 기업이냐…머스크도 방조" 비판

 

[yeowonnews.com=윤정은기자]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여직원의 성희롱 피해를 해결하지 않고 묵살했다는 사유로 징벌적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1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테슬라 직원 제시카 버라자(38)는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법원에 이러한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 [연합뉴스=여원뉴스특약]     © 운영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버라자는 테슬라 프리몬트 조립 공장에서 근무하면서 3년 동안 거의 매일 직장 상사와 동료 직원들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며 인사부에 성희롱 피해 해결을 요구했으나 회사가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두 아이 엄마인 버라자는 남성 직원들이 자신에게 외설적인 말을 하고 부적절한 관계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희롱 때문에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얻었고 지난 9∼10월 인사부에 피해 사실을 호소했으나 회사는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다며 캘리포니아 주법 위반을 들어 징벌적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사진=여원뉴스=연합뉴스 특약]     © 운영자


그는 "테슬라에는 성희롱이 만연해있으며 악몽과도 같은 근무 환경"이라며 "테슬라가 진보적인 문화의 샌프란시스코베이에 위치한 최첨단 기업이 아니라 조잡하고 오래된 공사 현장이나 '프랫 하우스'(남성성이 강하고 성적으로 문란한 남학생들 모임)와 더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버라자는 이어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 공장에 퍼진 성희롱 문화를 조장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머스크가 최근 여성 신체 부위로 해석될 수 있는 말장난 트윗을 올린 것을 거론하면서 머스크의 행동이 직장 내 성희롱을 용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테슬라는 버라자의 제소에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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