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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남지역 20대남 양성평등의식 높으나, 미투 지지는 약해

평등은 최고의 밸런스다. 남녀평등은 더 할 수 없이 아름다운 밸런스다. 이 밸런스가 깨지는 날에는.....

윤정은기자 | 기사입력 2021/11/2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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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남 양성평등의식 높으나, 역차별 경험 많고 미투 지지 약해

  최근 1년 이내 역차별 피해 경험에 대해서는

20대(34.3%)에서 가장 많았고, 60대(18.3%)는 가장 적어

 

[yeowonnews.com=윤정은기자] 충남지역 남성 가운데 20대의 양성평등 의식이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지만, 역차별 피해 경험이 많고 미투운동 지지율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충남도여성정책개발원이 발표한 '충남 남성의 양성평등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양성평등 의식 전체 평균이 2.71점(전혀 그렇지 않다 1점 ∼ 매우 그렇다 4점)인 가운데 20대가 2.82점으로 가장 높았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낮아져 60대는 2.59점에 그쳤다.

 

▲   [CG=연합뉴스=여원뉴스 특약]    © 운영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가정에서의 성역할 인식에서도 20대가 2.90점으로 가장 높게 나오고, 60대는 2.69점에 머물렀다. 최근 1년 이내 역차별 피해 경험에 대해서는 20대(34.3%)에서 가장 많았고, 60대(18.3%)는 가장 적었다.

 

역차별 유형으로는 '여성들보다 육체적·물리적으로 더 힘든 일을 하도록 강요함'이 가장 높았고, '남성을 잠재적 성희롱·성폭력 가해자처럼 대하는 태도를 보임'이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 차이는 양성평등 이슈와 관련한 인식에서도 뚜렷했다.

 

'미투운동을 지지한다'는 응답률이 20대에서 50.9%로 가장 낮은 반면, 60대는 78.0%로 가장 높았다. N번방 사건 등 디지털 성범죄 강력처벌 촉구 시위에 대해서도 20대는 89.2%가 지지했지만, 40대 이상에서의 지지는 95.0%에 달했다.

 

연구를 수행한 맹준호 연구위원은 "연령대가 낮을수록 양성평등 의식이 높다는 것은 양성평등 사회로 가기 위한 변화라고 해석할 수 있다"며 "남성의 양성평등 의식 향상이 왜곡된 시선이나 양성 갈등을 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남녀가 함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긍정적인 나비효과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성의 양성평등 의식 향상을 위해 교육 확대와 양성평등 정책 확산, 양성평등센터 설립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충남 15개 시·군에 거주하는 남성 1천232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및 웹조사와 대면조사를 병행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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