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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그룹, 30세 한국인 여성 디자이너 첫 발탁…90년만에 처음

90년만에 처음이라고? 야아 그래도 그게 어디야?! 그래도 100년은 안 넘겼으니, 야아 그게 어디야!?

윤영미기자 | 기사입력 2021/12/0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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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그룹, 30세 한국인 여성 디자이너 첫 발탁…90년만에 처음

 

[yeowonnews.com=윤영미기자] 레고그룹이 창립 이후 90년만에 처음으로 한국인 여성 디자이너를 발탁했다. 완구 디자이너 출신의 유미나(30 ·사진)씨가 그 주인공이다.

 

8일 레고그룹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레고그룹 디자이너 부문에 지원한 유씨는 최근 레고그룹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그는 내년 2월부터 덴마크 빌룬트에 위치한 레고 본사에서 일할 예정이다.

 

▲     © 운영자

 

매일경제에 따르면 유씨는 이날 매경닷컴과의 통화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완구 제조업체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며 "어릴 때부터 레고를 잘 가지고 놀았는데, 어린이 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동심을 살리고 창의성을 키워나갈 수 있는 디자인을 구현해 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이 고향인 유씨는 고등학생 때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에 가게 됐다. 이어 뉴욕 맨하튼에 위치한 패션기술대학교(FIT)에 입학해 완구 디자인과(Toy Design)를 전공했다.

 

대학 졸업 후 미국 소재 완구 회사에서 5년간 디자이너로 활약한 그는 바비, 디즈니공주, 미키마우스, 미니마우스, 미니언, 트롤 등 유명 라이센스 브랜드 장난감의 디자인을 맡아 미국 시장에 출시한 경험이 있다.

 

레고 공식 사이트 및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레고 디자이너 지원 자격으로는 산업 및 그래픽 디자인, 건축 등에 대한 배경 지식이 꼽힌다. 레고에 대한 관심과 창의성, 조립능력은 물론 의사소통을 위한 탁월한 영어 능력 역시 뒷받침돼야 한다.

 

업계 안팎에서는 이번 첫 한국인 여성 디자이너 발탁 등을 포함해 레고그룹이 한국 시장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이 그만큼 전세계 완구 시장에서 중요한 시장으로 떠올랐다는 판단에서다.

 

최근 레고 마스터즈 한국판이 내년 한국에서 제작 결정된 것이 한 예다. 레고 마스터즈는 레고 마니아들이 출연해 레고 조립 대결을 펼치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 영국판을 처음 제작한 이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까지 레고 마스터즈 제작이 결정된 곳은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6개국에 불과하며, 아시아에서는 중국에 이어 한국이 두번째다.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레고 마스터즈 미국판의 경우 에이미상 후보에 오르는 등 그 화제성을 일찍이 입증한 바 있다"며 "내년 한국에서 방영될 레고 마스터즈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창의력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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