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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숙의 제주 올레가, 지구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서명숙의 올레길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지구를 평화롭고 쾌적한 삶의 터전으로 바꿀 것이다.

김재원기자 | 기사입력 2018/10/0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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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원뉴스 단독]서명숙

 

     서명숙의 제주 올레가, 지구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2018 World Trails conference(세계 트레일 연합)'

 

”이제 우리나라가 통일이 되면, 

어머니의 땅 제주에서 

아버지의 땅 함경도까지 

걸어서 가겠다, “

 

▲ ‘2018 World Trails conference(세계 트레일 연합)' 에 참가한 서명숙이사장.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성당 {성 야고보 성인의 유해가 안치된 곳으로 3대 가톨릭 성지 중 한 곳) 앞에서     © 운영자

 

서명숙의 제주 올레는 이제 우리끼리만, 대한민국에서만 즐기기는, 국내에서만 독점하기는 다 틀렸다. ‘우정의 길’이란 이름으로 스위스에 2개 지역, 영국, 캐나다, 일본, 레바논, 서호주, 이탈리아, 그리스, 터기 등 10개 지역에, 서명숙의 ㅗ를 받은 올레가 생겼고, ‘자매의 길’이란 이름으로 일본에 규슈올레 , 미야기 올레 개장예정 (10월), 몽골 올레가 이미 오픈되어 있다. 

 

그러니까 서명숙의 올레는 이미 세계화 되고 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서명숙은 스페인의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제7회 월드 트레일 컨퍼런스(9월 22일 ㅡ10월 1일)’에 참석 후, 귀국길에 있다. 

 

▲ ‘2018 World Trails conference(세계 트레일 연합)’에 참석한 대표 중 한 사람과의 기념촬영  ..참가자  전원이 서명숙 이사장과의 기념촬영을 원할 정도로 서이사장의 위상은...   © 운영자


‘2018 World Trails conference(세계 트레일 연합)’는  9월 26일 ~ 29일까지. 41개국의 트레일 대표들이 여러  주제로  나뉘어 사례를 발표했다. 사례 발표 후 토의되는 주제는 주로 트레일(오솔길)  보전 방안ㆍ 트레일 주변 마을과의 상생 협력 모델ㆍ 각 나라  트레일들간의 정보 공유와 스태프 교류 사례ㆍ 우정의  길  사례 발표ㆍ 탄소 저감 방안  등등 지구촌의 평화와 생명력 유지 확산 등....을 발표하고 토론한다.

 

41개국의 대표들은 회의 기간 내내 주로 제주 올레길의 시작에서 지금까지의, 서명숙 체험담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제주 올레길의 쉽지 않은 역사에 귀를 기울여 왔다.  

 

World Trails conference의 마지막 날 마지막 순서는, 서명숙을 첫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그 위촉을 수락하는 스피치였는데 회의의 대미를 장식하는 멋진 퍼포먼스이기도 했다.

 

수락연설 직전 서명숙의  ‘피스올레 제안’이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되었다. 그러니까 한국의 올레길을, 국제 연대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 ‘2018 World Trails conference(세계 트레일 연합)’41개국에서 온 댚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 운영자

 

서명숙의 수락 연설은 30분간 이어졌다. 내가 왜 언론인 생활을 그만 두고 산티아고 길을  걷게  되었는지...그 길에서 왜 고향 제주에 올레길을 내기로 결심했는지를 감명 깊게 얘기했다  그리고 올레길이 생긴 후 한국과 제주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를 조리 있게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서명숙의 스피치를 한 마디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메모했다. 서명숙의 스피치는 그의 마지막 꿈인 ‘남북한을 잇는 코리아 피스 올레’에 대한 언급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한국에 지금 큰 변화가 일고 있는 걸 여러분 모두 아실 것입니다. 통일 이후 코리아피스올레는 제주 올레가 앞장 서서 성취하겠습니다.“

그 부분에서 서명숙은 목이 메어 잠깐 스피치를 멈추었다. 

 

▲ ‘2018 World Trails conference(세계 트레일 연합)’라스트를 장식한, 홍보대사로 위촉된 서명숙 이사장의 홍보대사 수락 스피치...서명숙이사장도 목이 메어....참석자들도 감격해서 울며....     © 운영자

 

”한국이 통일되는 날 저는 어머니의  땅 제주에서 아버지의 땅 함경도까지 걸어서 가겠습니다. 그 날 비무장지대의 길이 열릴 것입니다. 그 날  여러분들 다 함께 손잡고 그 길을 같이 걷고 싶습니다.“

 

목이 메인 서명숙의 스피치는 거기서 끝났다. 그 순간 참석자 전원이 일어나서 기립박수를 보냈다. 트레일 컨퍼런스는 이번이 일곱 번째인데 기립박수가 나온 것은 최초의 이벤트라고 사무국 직원이 나중에 소개하기도.

 

기립박수는 끝났다. 기립한 각국 대표들은, 그래도 아직 가슴 속에 풀리지 않은 감격이 남았는지, 달려와 서명숙을 포웅했다. ”너무 울컥했다:,  “소리 내어 울었다”, “이건 감동이다”.등 한 마디 한 마디 소감을 듣는데만 10분 이상 걸렷다. 그래서 피날레는 난리도 아니었다. 

 

거의 서명숙으로 시작되어 서명숙으로 끝난 ‘2018World Trails conference’는, 제주의 올레길이 한국에서 보다 국제적으로 더욱 의미 있고 감동적인 테마임을 보여 준 사례라 하겠다.   

 

  ***이 기사는 서명숙 이사장이, 회의 도중 간간이 보내 온 카톡 내용을 기자가 정리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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